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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넥센스피드레이싱’ 4전 11 ~ 12일 태백스피드웨이 개최… 전 클래스 더블라운드 진행.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코리아스피드레이싱(대표 김기혁)가 주최하고 넥센타이어가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해 진행되는 ‘2021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넥센스피드레이싱)’ 4전이 9월 11 ~ 12일 강원도 태백시 태백스피드웨이(1랩=2.5km)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각 클래스별로 11일 4라운드, 12일 5라운드를 진행하는 더블라운드 일정으로 진행된다.

시즌 네 번째 대회는 8월 14 ~15일 전라남도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재확산 여파로 인해 연기됨에 따라 이번에 진행하게 됐다.

더블라운드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엔페라 GT-300, 엔페라 RV-300 등 7개 클래스에 140여대의 경주차가 참가해 치열한 속도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김기혁 대표는 “태백시도 거리두기 2단계가 10월 3일까지 시행되어 이번 대회도 무관중 경기로 치르게 됐다”며, “태백시는 물론 관계 당국과 긴밀하게 협조해 참가 팀 스텝과 드라이버, 그리고 관계자의 건강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방역 조치를 철저하게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코리아스피드레이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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