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라이트 인디고, 연승 행진 통해 모터스포츠 명가 건재함 선보여… 박준의 아반떼 N 컵 폴투윈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감독 이재우)이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우승자를 배출, 모터스포츠 명가로서의 건재함을 선보이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이번에 팀에 두 번째 우승을 안긴 드라이버는 올해 주니어 육성 프로그램에 발탁, 신설된 아반떼 N 컵 레이스 시리즈 프로(Pro) 부문에 출전하고 있는 박준의가 그 주인공이다.

박준의는 6월 5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1랩=3.908km)에서 진행된 아반떼 N 컵 2라운드 결승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인 끝에 우승을 차지, 포디움 정상에 올라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전날 진행된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해 지난 개막 라운드에 이어 다시 한 번 폴 포지션에서 결승전을 시작한 박준의는 스타트와 동시에 라이벌의 압박을 모두 이겨내고 선두로 나서며 경기를 리드했다.

경기 초반 승기를 잡은 박준의는 이후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이어간 끝에 단 한 차례도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고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아 시즌 첫 승을 폴투윈으로 기록, 시즌 개막 라운드의 아쉬움을 말끔히 해소했다.

박준의는 “SNS 등을 통해 팬분들께 예선 1위, 결승 1위를 약속했다”며, “승리에 대한 강한 열망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1, 2라운드 연속 포디움으로 다음 라운드에는 600RPM 제한을 적용받고 경기에 임한다”며, “쉽지 않겠지만 핸디캡을 극복하고 더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재우 감독은 “지난 1라운드에 이어 팀 내에서 연속으로 우승자가 배출되어 기쁘다”며, “이슈가 많았던 경기였기에 아쉬움이 남는 것도 사실이며, 다음 라운드는 보다 전략적으로 임해 연승 행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동일 클래스에 출전하고 있는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소속 박준성은 시즌 개막 라운드 우승으로 400RPM 제한을 적용받고 예선과 결승에 임했으나, 핸디캡을 코너링과 코스 매니지먼트로 극복한 끝에 5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또한, 예선 3위로 우승에 도전했던 김진수(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는 스타트 직후 사고 여파로 인해 리타이어해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의 3경기 연속 우승자 배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2022 현대 N 페스티벌’ 3전은 7월 2 ~ 3일 전라남도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 내 상설 서킷(1랩=3.045km)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창단 25주년을 맞이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현대성우그룹 소속 모터스포츠 팀이다.

특히, 지주사인 현대성우홀딩스와 더불어 알로이휠 및 주물 제품 제조사인 현대성우캐스팅, 자동차 배터리 등 연축전지 전문기업인 현대성우쏠라이트, 물류 사업 및 신소재 개발사인 현대성우신소재가 현대성우그룹 내 속해 있다.

사진제공=현대성우쏠라이트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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