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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뉴레이싱, 2023 시즌 슈퍼6000 투카 체제 도전 밝혀… 드라이버 박규승 낙점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2022 시즌 슈퍼6000 클래스에 데뷔한 브랜뉴레이싱(감독 정남수)이 2023 시즌 투카 체제로 전환한다.

브랜뉴레이싱은 11월 3일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브랜뉴레이싱은 2022년 이효준 선수를 필두로 6000 클래스에 도전장을 내밀었으며, 2023년 6000 클래스에 투카 체제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효준 선수와 함께 할 새로운 6000 클래스 선수는 2022년 GT1 클래스에서 2번의 우승을 거머쥐며 종합 2위를 차지한 박규승 선수이다”고 덧붙였다.

브랜뉴레이싱은 2022 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전에서 슈퍼6000 클래스에 공식 데뷔, 한 시즌 동안 총 7번의 레이스에 출전해 5회 완주를 기록하며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스토브리그에 들어가기에 앞서 2023 시즌 투카 체제로 전환을 발표한 브랜뉴레이싱은 이효준과 호흡을 맞출 드라이버로 GT 클래스에서 출전하고 있는 박규승을 선정했다.

새로운 도전을 함께 할 드라이버로 낙점된 박규승은 2017 시즌 GT 클래스에 데뷔해 6시즌 동안 활약을 펼쳤으며, 올 시즌 데뷔 첫 승 달성과 함께 통산 2승을 달성한 끝에 종합 2위로 시즌을 마무리한 바 있다.

박규승은 “브랜뉴레이싱 정남수 감독님과 이효준 선수에게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동계 훈련 기간 동안 차량 적응에 포커싱해 개막전에서 멋진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브랜뉴레이싱이 출전하고 있는 슈퍼6000 클래스는 주식회사 슈퍼레이스(대표 김동빈)가 주최·주관하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운영되는 최상위 종목으로 국내 모터스포츠 역사상 단일 클래스 최초로 통산 100경기를 돌파한 대표 클래스이다.

특히, 국내 정상급 드라이버가 대거 출전해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국내 타이어 제조사 3사가 참여해 치열한 타이어 기술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한편, 브랜뉴레이싱은 대한민국 연예 기획사인 브랜뉴뮤직과 레이싱팀 디원스포츠의 합작으로 2016년 창단한 팀으로 2018 시즌 GT 클래스 출전을 통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1시즌 동안 타 대회에서 활약을 펼치다 2020 시즌 후반부에 다시 한 번 GT 클래스에 출전해 도전을 이어가고 있으며, 2022 시즌 국내 정상급 드라이버가 출전하는 슈퍼6000 클래스에 도전한 바 있다.

특히, 2022 시즌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에서 진행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 GT1 클래스 파이널 라운드에서 포디움 싹쓸이를 기록한 바 있다.

사진제공=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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