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A 어워즈, ‘2022 올해의 레이싱팀’ 수상팀 어디?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사단법인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 대회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레이싱팀에게 주어지는 ‘2022 올해의 레이싱팀’은 어느 팀이 수상하게 될까?
2022년 KARA 공인 대회가 모두 마무리됐으며, 이에 맞춰 12월 15일 KARA 주관 모터스포츠 종합 시상식인 ‘2022 KARA PRIZE GIVING’이 개최된다.
이날 진행되는 KARA 대상 시상 중 ‘올해의 레이싱팀’ 부문에는 KARA 공인대회에 참가한 공인팀 중 점수 환산을 통해 선정된 상위 4개 팀인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서한 GP, 볼가스 모터스포츠, 쏠라이트 인디고 주니어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
후보에 오른 4개 팀 중에서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상위 종목인 삼성화재 6000 클래스에 출전해 팀과 드라이버 부문에서 더블 챔피언을 기록한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가 115점을 획득해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는 2017, 2018, 2019, 2021 4회 수상을 차지한 바 있으며, 이번에 통산 5번째 수상에 도전하고 있다.
그 뒤를 이어 금호 GT1 클래스에서 챔피언을 배출한 서한 GP가 삼성화재 6000 클래스 팀 챔피언십 4위 달성 등을 통해 110점을 획득해 2위에 랭크돼 있다.
서한 GP의 경우 2015년 서한-퍼플모터스포트로 1회 수상을 차지한 바 있어 이번에 두 번째이자 독립 팀 창단 이후 첫 수상에 도전하고 있다.
아반떼 N 컵 프로 부문 챔피언을 배출한 쏠라이트 인디고 주니어와 팀 챔피언십에서 종합 2위를 기록한 볼가스 모터스포츠가 각각 90점, 80점으로 3, 4위에 랭크됐다.
특히, 쏠라이트 인디고 주니어는 2014년 쏠라이트 인디고레이싱 수상에 이어 두 번째 수상에 도전하고 있으며, 볼가스 모터스포츠는 이번에 팀 창단 이후 첫 수상에 도전하고 있다.
‘올해의 레이싱팀’ 최종 선정은 기존 점수와 함께 심사위원(30%), 미디어(50%), 팬 투표(20%)로 구성된 투표인단의 점수를 합산해 결정될 예정이며, 팬 투표는 12월 1일부터 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022 KARA PRIZE GIVING’에서는 3개 부문에 대한 KARA 대상 시상과 함께 주요 공인대회 별 챔피언 시상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KA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