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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로지스틱스레이싱, 넥센타이어와 레이싱 타이어 파트너십 협약 체결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올 시즌 대변혁을 예고한 CJ로지스틱스레이싱(단장 허신열)이 넥센타이어와 레이싱 타이어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 새로운 신발로 갈아 신고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클래스에 출전한다.

3월 29일 넥센중앙연구소 ‘더 넥센 유니버시티’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넥센타이어 이현종 사장과 CJ로지스틱스레이싱 이정웅 감독을 비롯해 올 시즌 새롭게 합류한 오한솔, 박준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넥센타이어는 “80여 년간의 노하우와 기술력, 그리고 타이어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의 빠르고 혁신적인 첨단 기술 이미지가 부합해 파트너십 협약을 맺게 되었다”고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레이싱 전용 타이어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차용(OE) 타이어 및 교체용(RE) 타이어 연구·개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극한의 모터스포츠 환경에서 증명된 레이싱 타이어의 기술력을 넥센타이어의 모든 타이어에 접목이 가능하도록 적극 개발할 예정이며, 제품 기술력 및 브랜드를 제고하는데 있어 모터스포츠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허신열 단장은 “한국 최초로 타이어를 생산한 넥센타이어와 이렇게 파트너십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승리의 아이콘인 넥센타이어의 지원을 받는 만큼 올 시즌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스포츠마케팅에 적극적인 양 사가 만났으니 모터스포츠 팬을 위해 더욱 재미있는 컨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CJ로지스틱스레이싱은 4월 22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하는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클래스에 출전, 팀 창단 후 처음으로 넥센타이어를 장착하고 서킷을 질주할 예정이다.

사진제공=CJ로지스틱스레이싱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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