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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슈퍼레이스] 1분52초대 기록한 이창욱, 1차 오피셜 테스트 세션3 1위

[고카넷, 경기 용인=남태화 기자] 세션1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이창욱(엑스타 레이싱, 금호)이 1차 오피셜 테스트 세 번째 주행인 세션3에서 참가 드라이버 가운데 유일하게 1분52초대를 기록하며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4월 4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에서 펼쳐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클래스 1차 오피셜 테스트 세션3에는 레이싱 타이어 공급 문제로 인해 출전하지 못한 준피티드레이싱 듀오를 제외한 15대가 참가해 테스트 주행을 진행했다.

화창한 날씨 아래 오후 1시 30분부터 90분간 타임트라이얼 방식에 따라 진행된 세션3 결과 오전에 진행된 세션1과 세션2에서 각각 1위와 2위로 세션을 마친 이창욱이 7랩 주행에서 1분52초809를 기록, 세 번의 연습 주행 통합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하며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오전에 진행된 세션2에서 6위로 주행을 마친 정의철(볼가스 모터스포츠, 넥센)은 22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했고, 17랩 주행에서 1분53초128을 기록해 세션2보다 0.676초 앞당기며 선전했다.

하지만, 이창욱의 기록보다는 0.319초 늦어 2위로 세션을 마무리했으며, 해당 기록은 개인 베스트랩보다는 0.162초 빠른 기록으로 비공인 개인 베스트랩을 경신하게 됐다.

오전에 진행된 세션에서 2위와 1위를 기록했던 장현진(서한 GP, 넥센)은 총 20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했고, 15랩 주행에서 1분53초391을 기록했다. 해당 기록은 이전 세션 기록보다 늦은 기록이며, 정의철보다 0.263초 늦어 최종 3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오전에 진행된 두 번의 세션에서 모두 톱5에 이름을 올린 신예 박준서(CJ로지스틱스레이싱, 넥센)는 세션3에서 총 13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했고, 11랩 주행에서 1분53초443을 기록했다.

해당 기록은 장현진보다 0.052초 늦어 최종 4위로 세션을 마무리하면서 3개 세션 연속으로 톱5에 이름을 올리며 두각을 나타냈다.

그 뒤로 세션2에서 5위를 차지했던 김중군(서한 GP)이 다시 한 번 5위로 세션ㅇ르 마무리했으며, 김재현(볼가스 모터스포츠), 정회원(서한 GP), 오한솔(CJ로지스틱스레이싱), 이찬준(엑스타 레이싱), 박규승(브랜뉴레이싱, 금호) 순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1차 오피셜 테스트 세션3 결과 1위부터 7위까지 1초 이내의 촘촘한 기록 차이를 보였으며, 톱10에 진입한 드라이버 중에는 넥센타이어를 장착한 경주차가 7대로 집계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제공=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참고사항 : 해당 기사에 적용된 데이터는 주식회사 슈퍼레이스(대표 김동빈)가 주최·주관하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운영되는 슈퍼6000 클래스(2008 ~ 현재)를 기준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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