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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슈퍼레이스] 디펜딩 챔피언 한상규, 0.430초 차이로 M 클래스 1라운드 예선 1위

[고카넷, 경기 용인=남태화 기자] BMW의 고성능 모델인 M 시리즈로 펼쳐지는 레이스인 M 클래스 1라운드 예선 결과 디펜딩 챔피언 한상규(V8)가 팀 동료 김민현을 0.430초 차이로 제치고 1위를 차지, 결승전 폴 포지션을 확보해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M 클래스 1라운드 예선은 4월 22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에서 개막한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첫 날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예선에는 4개 팀에서 12대가 출전해 경쟁을 펼쳤으며, 화창한 날씨 아래 새 시즌 개막전을 관람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수많은 관람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오전 11시 10분부터 25분간 타임트라이얼 방식에 따라 진행된 M 클래스 1라운드 예선 결과 초반 랩 주행에서 2분7초079를 기록한 한상규가 참가 드라이버 가운데 가장 빠른 랩타임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서는 김민현이 0.430초 늦은 2분7초509를 기록해 2위로 예선을 마무리했으며, 김민현보다 0.135초 늦은 2분7초644를 기록한 박찬영(MIM 레이싱)이 3위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4위는 2분7초696를 기록한 송기영(스티어모터스포츠)이 차지했으며, 송기영의 팀 동료 전세명이 2분7초794를 기록해 5위로 예선을 마무리했으나 무게 규정 위반으로 실격됐다.

이로 인해 6위로 경기를 마친 김현수(스티어모터스포츠)가 5위로 올라서게 됐으며, 최건우(그리드), 서현민(스티어모터스포츠), 이관수(그리드), 김연환(저먼아우토), 김범수(그리드) 순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M 클래스 1라운드 결승전은 4월 23일 오후 4시 25분에 동일 장소에서 진행되며, 롤링스타트 방식에 따라 12랩 주행을 통해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정인성 기자(레이스위크)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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