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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슈퍼레이스] MIM 레이싱 박찬영, M 클래스 5라운드 공식 연습 주행 통합 1위

[고카넷, 경기 용인=남태화 기자] 박찬영(MIM 레이싱)이 M 클래스 5라운드 공식 연습 주행 통합 결과 0.249초 차이로 송기영(스티어모터스포츠)를 제치고 1위로 테스트 주행을 마무리했다.

M 클래스 5라운드 공식 연습 주행은 11월 3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에서 개최된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에서 진행됐으며, 참가 엔트리한 13대가 모두 출전해 테스트 주행을 진행했다.

본선에 앞서 진행된 이번 공식 연습 주행은 오전 11시부터 30분간 오프닝 연습 세션(FP1)이 진행됐으며, 오후 2시 20분부터 30분간 두 번째 연습 세션(FP2)이 진행됐다.

하지만, 두 번의 세션은 비가 내릴 듯 말 듯 하는 오락가락한 날씨 상황에 따른 각기 다른 서킷 환경에서 진행, FP1 기록이 다소 젖은 노면에서 진행된 FP2보다 빠른 랩타임을 보였다.

두 번의 세션을 통합한 결과 FP1에서 2분7초676을 기록한 박찬영이 참가 드라이버 가운데 가장 빠른 랩타임으로 기록되면서 통합 1위로 테스트 주행을 마무리했다.

통합 2위는 박찬영보다 0.249초 늦은 2분07초925를 기록한 송기영이 차지했으며,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십 종합 2위를 달리고 있는 김민현(V8)이 송기영보다 0.406초 늦은 기록으로 통합 3위로 테스트 주행을 마무리했다.

그 뒤로 전세명(자이언트 팩토리), 김연환(저먼아우토), 김현수(스티어모터스포츠), 홍찬호(자이언트 팩토리), 이민환(모드코르사), 필킴(모드코르사), 최건우(그리드) 순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테스트 주행이 마무리됐다.

M 클래스 5라운드 공식 연습 주행 통합 결과 톱10에 이름을 올린 드라이버 중에서 전세명, 김연환, 홍찬호 3명의 드라이버는 해당 서킷 개인 베스트랩을 새롭게 경신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해당 서킷 개인 베스트랩보다 1.628초 빠른 2분10초110을 기록하며 선전한 김범수(그리드)는 최건우보다 0.132초 늦어 통합 11위를 기록, 톱10에 이름을 올리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사진제공=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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