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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F1 8R] 해밀턴, 피아스트리 제치고 모나코 그랑프리 오프닝 연습 세션 1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이 ‘2024 FIA 포뮬러 1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1)’ 8라운드 모나코 그랑프리 오프닝 연습 세션(FP1)에서 오스카 피아스트리(맥라렌)을 제치고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모나코 그랑프리 FP1은 현지시간으로 5월 24일 모나코 도심 서킷(1랩=3.337km)에서 진행됐으며, 참가 엔트리한 20대가 모두 출전해 테스트 주행을 진행했다.

오후 1시 30분부터 60분간 타임트라이얼 방식에 따라 진행된 FP1은 각 팀별로 해당 서킷에 대한 사전 점검 사항과 정보를 바탕으로 테스트 주행을 통해 비교 분석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화창한 날씨 아래 진행된 FP1 결과 총 35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한 영국 출신의 월드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이 1분12초169를 기록, 참가 드라이버 가운데 가장 빠른 기록으로 최종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직전 대회 예선에서 2위를 기록했으나 페널티로 인해 그리드에서 밀려나며 아쉽게 시즌 첫 포디엄 사냥에 실패한 바 있는 피아스트리는 1분12초198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하지만, 해밀턴의 기록보다는 0.029초 늦어 2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3위는 해밀턴의 팀 동료 조지 러셀이 차지했다. 러셀은 총 35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했고, 해밀턴보다 0.126초 늦은 1분12초295를 기록했다.

란도 노리스(맥라렌)는 33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1분12초396을 기록했다. 하지만, 러셀보다 0.101초 늦어 최종 4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총 33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한 샤를 르클레르(페라리)는 홈구장 이점을 살린 끝에 1분12초397을 기록했으나, 노리스보다 0.001초 늦어 최종 5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그 뒤로 애스턴마틴 아람코 듀오 페르난도 알론소와 랜스 스트롤이 각각 6위와 7위를 기록했으며, RB 듀오 츠노다 유지, 다니엘 리카르도, 카를로스 사인츠(페라리) 순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세션이 마무리됐다.

모나코 그랑프리 FP1 결과 상위 11명의 드라이버가 0.9초 이내의 기록 차이를 보인 반면, 상위 5명의 드라이버는 0.3초 이내의 촘촘한 기록 차이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제공=메르세데스, 페라리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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