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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HNF 2R] 노동기, 1000분의 9초 차이로 eN1 클래스 2라운드 예선 1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노동기(금호 SL모터스포츠)가 ‘2024 현대 N 페스티벌’ 2라운드에서 진행된 아이오닉 5 N 컵 eN1 클래스 2라운드 예선에서 1000분의 9초 차이로 박준의(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eN1 클래스 2라운드 예선은 5월 12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편코스(1랩=2.538km)에서 진행됐으며, 3개 팀 6대의 ‘아이오닉 5 eN1 컵 카’가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오전 10시 55분부터 15분간 타임트라이얼 방식에 따라 진행된 2라운드 예선은 화창한 날씨 아래 현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펼쳐졌으며, 모든 참가차는 금호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브랜드 이노뷔 레이싱 슬릭 타이어를 장착하고 경기에 임했다.

2라운드 예선 결과 앞서 진행된 연습 세션보다 0.435초 앞당긴 1분20초035를 기록한 노동기가 참가 드라이버 중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해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전날 진행된 창설전 우승 주인공 박준의는 연습 주행보다 1.945초 빠른 1분20초044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하지만 해당 기록은 노동기보다 0.009초 늦어 최종 2위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창설전 3위를 기록했던 김규민(DCT 레이싱)은 박준의보다 0.580초 늦은 1분20초624를 기록해 3위로 예선을 마무리했으며, 팀 동료 김영찬이 0.103초 뒤진 기록으로 예선 4위를 기록했다.

그 뒤로 이창욱(금호 SL모터스포츠), 박준성(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순으로 이어지며 예선이 마무리됐다.

eN1 클래스 2라운드 예선 결과 6강 토너먼트 대진에서는 노동기 vs 박준성, 박준의 vs 이창욱, 김규민 vs 김영찬으로 결정됐으며, 토너먼트는 잠시 후인 오후 3시 55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이명재(MJ Cargraphy)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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