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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슈퍼레이스 4R] 루벡스 M 3R, 오프닝랩 승기 잡은 박찬영 2연승 질주

[고카넷, 강원 인제=남태화 기자] 루벡스 M 클래스 3라운드 결승 결과 빠른 스타트를 통해 폴 시터 김민현(자이언트 팩토리)을 따돌린 박찬영(MIM 레이싱)이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아 2연승 질주를 이어갔다.

그 뒤를 이어 파이널랩 후반부에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완성한 김현수(스티어모터스포츠)가 서승완(스타일모터스포츠) 보다 0.175초 앞서 체커기를 받아 2위를 차지했고, 서승완은 3위를 기록하며 포디엄 남은 한 자리에 올랐다.

루벡스 M 클래스 3라운드 결승전은 6월 15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1랩=3.908km)에서 ‘강원 모터 페스타’의 일환으로 개최된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슈퍼6000 클래스 기준)에서 진행됐다.

또한, 롤링스타트 방식에 따라 14랩 주행으로 진행됐으며,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시그니처 레이스인 나이트 레이스를 직관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수많은 관람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포메이션랩을 마친 이후 발령된 스타트 신호와 함께 2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2라운드 우승 주인공 박찬영은 빠른 스타트를 선보이며 폴포지션에서 출발한 김민현(자이언트 팩토리)을 제치고 선두로 나서며 경기를 리드했다.

이후 박찬영은 2위로 밀려난 디펜딩 챔피언 김민현의 추격을 뿌리치기 위해 역주를 펼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경기 초반에는 김민현이 끈질기게 따라 붙는 상황으로 쉽게 거리를 벌리지는 못했다.

레이스 후반에 들어가면서 김민현이 급격하게 페이스가 떨어져 보였으며, 그 틈을 이용해 박찬영은 빠르게 거리를 벌리기 시작했다. 결국 박찬영은 2위 보다 3.461초 앞서 체커기를 받아 우승, 지난 2라운드에 이어 2경기 연속 우승 행진을 이어가며 포디엄 정상에 올랐다.

2위는 6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김현수(스티어모터스포츠)가 차지했다. 오프닝랩에서 순위를 한 계단 끌어 올린 김현수는 앞서 달리는 김민하(대건모터스)를 추격하기 시작했고, 5랩에서 결국 추월에 성공하며 4위로 올라섰다.

이어 김현수는 선두권을 추격하기 시작했고, 2랩을 남긴 12랩 주행에서 3위로 밀려난 김민현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여기서 멈추지 않은 김현수는 서승완을 추격했고, 파이널 랩 후반 레이스에서 추월에 성공하며 앞서 체커기를 받아 2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올 시즌 첫 출전한 서승완은 3번 그리드에서 출발해 앞서 나간 박찬영, 김민현과 함께 치열한 선두권 접전을 펼쳤다. 경기 후반 다소 페이스가 떨어진 김민현을 추월하며 2위로 올라선 서승완은 선두를 추격했으나 역부족이었다.

결국 서승완은 2위로 경기를 마무리하는 듯 싶었다. 하지만, 파이널랩 후반에 추격을 전개해 온 김현수가 추월에 성공하며 0.175초 앞서 체커기를 받게 됨에 따라 3위로 밀려났고, 포디엄 남은 한 자리에 오르는데 만족해야 했다.

폴시터 김민현은 오프닝랩에서 경기 리더를 내 준데 이어 경기 후반 뒷심 부족으로 연이어 자리를 내준 끝에 최종 4위로 경기를 마쳤으며, 김민하, 체코(고잉패스터), 선형조(MIM 레이싱), 김건우(대건모터스), 석주찬(SNT 모터스), 임상혁(BMP퍼포먼스) 순으로 톱10을 기록했다.

루벡스 M 클래스 4라운드 결과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는 2연승을 기록한 박찬영과 개막 라운드 우승 주인공 체코가 누적점수 57점으로 동점을 기록, 운영 규정에 따라 박찬영이 종합 1위로 올라섰다.

이번 경기에서 7점을 추가한 선형조는 누적점수 34점을 획득해 종합 3위를 유지했으며, 16점을 추가한 김민현이 누적점수 32점을 획득해 종합 4위로 올라섰다.

그 뒤로 송기영(스티어모터스포츠, 23점), 전세명(스티어모터스포츠, 22점), 김현수(21점), 장준(고잉패스터, 20점), 서승완(17점), 석주찬(14점) 순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루벡스 M 클래스 4라운드는 7월 13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썸머 시즌 두 번째 나이트 레이스로 개최되는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스피드웨이 나이트 코스(1랩=2.538km)에서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오피셜 포토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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