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인제 마스터즈 3R] 원 맨 포 아워스, 4시간 동안 107랩 주행한 우병현 통합 우승
[고카넷, 강원 인제=남태화 기자] ‘원 맨 포 아워스(One Man 4 Hours)’란 대회명 아래 4시간 동안 진행된 바이크 내구레이스 결과 107랩을 가장 먼저 완성한 테크니션팀의 우병현이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바이크 4시간 레이스는 8월 3, 4일 양일간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된 종합 모터스포츠 축제 ‘2024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3전에서 개최됐으며, 2개 클래스에 10대가 출전해 경쟁을 펼쳤다.
특히, 결승 레이스는 대회 둘째 날이 4일 진행됐으며, 3.908km의 길이를 가진 인제 스피디움 풀코스에서 진행됐다.
트랙 온도가 50도를 넘어서는 무더운 열기로 가득한 상황 속에 4시간 동안 진행된 바이크 경기는 참가 선수의 체력에 따른 변수가 관전 포인트로 작용했다.
대회 결과 4시간 동안 107랩을 주행하며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은 우병현이 통합 우승과 함께 SS400 클래스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93랩을 주행하며 통합 5위로 경기를 마친 팀 동료 류석이 SS400 클래스 2위를 차지했다.
8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친 SS300 클래스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경기 후반 역전극을 펼친 신재철이 106랩을 주행하며 통합 2위를 기록함과 동시에 클래스 우승을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100랩을 주행하며 통합 3위로 경기를 마친 김수강이 클래스 2위를 차지했으며, 95랩을 주행하며 통합 4위로 경기를 마친 김원휘가 클래스 3위를 차지하며 포디엄 남은 한 자리에 올랐다.
사진 = 인제 마스터즈 오피셜 포토(정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