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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슈퍼레이스 1R] 김정수, 송기영 제치고 알핀 클래스 1R FP2 1위

[고카넷, 경기 용인=남태화 기자] 김정수가 알핀 클래스 1라운드 두 번째 연습 세션(FP2)에서 디펜딩 챔피언 송기영(스티어모터스포츠)을 제치고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알핀 클래스 1라운드 FP2는 4월 18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에서 개최된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알핀 1라운드 FP2에는 오프닝 연습 세션(FP1)과 마찬가지로 7대만이 참가해 테스트 주행을 진행했다.

화창한 봄 날씨 아래 오후 3시 20분부터 20분간 타임트라이얼 방식에 따라 진행된 알핀 1라운드 FP2 결과 해당 서킷 개인 베스트랩보다 0.685초 빠른 2분10초191을 기록한 김정수가 1위를 차지했다.

FP1에서 1위를 차지했던 송기영은 기록 단축에 실패하며, 김정수보다 1.627초 늦은 2분11초818을 기록해 2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클래스 데뷔전을 앞두고 있는 홍찬호(자이언트 팩토리)는 송기영보다 0.283초 늦은 2분12초101을 기록해 FP1에 이어 다시 한 번 3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그 뒤로 변수민(고잉패스터), 서연(스티어모터스포츠), 김용훈(스티어모터스포츠), 노지훈(고잉패스터) 순으로 이어지며 세션이 마무리됐다.

특히, 6위로 세션을 마친 김용훈은 해당 서킷 개인 베스트랩을 1.550초 앞당기며 선전해 향상된 실력을 선보였다.

사진제공=고카넷

사진제공=고카넷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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