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슈퍼레이스 1R] 송형진, 표중권 제치고 프리우스 PHEV 1라운드 FP2 1위
[고카넷, 경기 용인=남태화 기자] 어퍼스피드 소속 송형진이 프리우스 PHEV 클래스 1라운드 두 번째 연습 세션(FP2)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프리우스 PHEV 클래스 1라운드 FP2는 4월 18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에서 개최된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진행됐다.
화창한 봄 날씨 아래 진행된 프리우스 PHEV 클래스 1라운드 FP2에는 참가 엔트리한 18대 중 김성배와 라이안리(비앙코웍스)를 제외한 16대만이 참가해 테스트 주행을 진행했다.
FP2에서는 대부분의 드라이버가 FP1보다 향상된 기록을 작성하기 위해 선전했으나, 일부 드라이버를 제외하고는 모두 FP1보다 저조한 기록을 작성하며 세션이 마무리됐다.
오후 2시 50분부터 20분간 타임트라이얼 방식에 따라 진행된 FP2 결과 2분24초264를 기록한 송형진이 2분24초683을 기록한 표중권(부산과학기술대학교)을 0.419초 차이로 제압하며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서킷 클래스 베스트랩을 기록하고 있는 이율(레드콘모터스포트)은 총 7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했고, 3랩 주행에서 FP1보다 0.454초 앞당긴 2분24초892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하지만, 표중권의 기록보다는 0.209초 늦어 최종 3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4위는 이율보다 0.073초 늦은 2분24초965를 기록한 김현일이 차지했으며, FP1에서 1위를 차지했던 디펜딩 챔피언 강창원(부산과학기술대학교)은 김현일과 0.038초 차이를 보이며 5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6위는 해당 서킷 개인 베스트랩을 1.462초 앞당긴 서상언(다이나믹 레이싱)이 차지했으며, 최준원(레드콘모터스포트), 천용민(비앙코웍스), 최재경(부산과학기술대학교), 송경덕(레드콘모터스포트) 순으로 톱10을 기록하며 세션이 마무리됐다.
프리우스 PHEV 클래스 1라운드 FP2 결과 상위 6명의 드라이버가 1초 이내의 기록 차이를 보였다.
사진제공 = 고카넷
사진제공 = 고카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