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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슈퍼레이스 1R] 노동기,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1R 파이널 연습 세션 1위

[고카넷, 경기 용인=남태화 기자] 금호 SL모터스포츠의 노동기가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1라운드 파이널 연습 세션(FP3)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1라운드 FP3는 4월 18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에서 개최된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진행됐다.

이번 FP3에는 참가 엔트리한 15대 중 금호타이어를 사용하는 브랜뉴 레이싱의 일본 드라이버 헨쟌 료마를 제외한 14명의 드라이버만이 참가해 테스트 주행을 진행했다.

오후 3시 50분부터 40분간 타임트라이얼 방식에 따라 진행된 FP3는 앞서 진행된 두 번의 연습 세션과는 다른 환경 속에서 진행됐으며, 모든 드라이버가 FP2보다는 향상되지 못한 기록을 작성하며 세션이 마무리됐다.

FP3 결과 금호타이어를 장착하고 1분54초953을 기록한 노동기가 FP2에 이어 다시 한 번 1위를 차지했으며, 팀 동료 이창욱이 0.127초 늦은 1분55초080을 기록해 다시 한 번 팀 1, 2위를 기록했다.

넥센타이어를 사용하는 서한GP의 디페딩 챔피언 장현진은 총 8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했고, 4랩 주행에서 1분55초255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하지만, 이창욱보다는 0.175초 늦어 최종 3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4위는 FP1에서 1위를 차지했던 넥센타이어를 사용하는 원레이싱이 최광빈이 차지했다. 최광빈은 40분 동안 총 14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했고, 10랩 주행에서 장현진보다 0.167초 늦은 1분55초422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개막전 우승 주인공인 정의철(서한GP)은 최광빈보다 0.900초 늦은 1분56초322를 기록해 5위를 차지했으며, 금호타이어를 사용하는 브랜뉴 레이싱의 박규승이 정의철과 0.024초 차이를 보이며 6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이어 김중군(서한GP), 이정우(오네 레이싱, 넥센), 황진우(준피티드레이싱, BF 굿리치), 오한솔(오네 레이싱) 순으로 톱10을 기록하며 세션이 마무리됐다.

사진제공 = 고카넷

사진제공 = 금호 SL모터스포츠 공식 페이스북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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