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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슈퍼레이스 1R] 강신홍, 이중훈·이상진 제치고 신설 GTB 1라운드 폴

[고카넷, 경기 용인=남태화 기자] 강신홍(그리드 모터스포트)이 새롭게 신설된 GTB 클래스 1라운드 예선에서 이중훈(레퍼드레이싱)과 이상진(그리드 모터스포트)을 제치고 1위를 기록, 결승전 폴포지션을 확보해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GTB 클래스 1라운드 예선은 4월 19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에서 개최된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진행됐다.

간간히 빗방울이 떨어지는 등 다소 어수선한 흐린 날씨 아래 진행된 GTB 클래스 1라운드 예선에는 아반떼 N, 벨로스터 N 등 9대가 참가, 현장을 찾은 수많은 관람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뜨거운 기록 경쟁을 펼쳤다.

오후 3시 20분부터 20분간 타임트라이얼 방식에 따라 진행된 예선 결과 아반떼 N DCT로 출전해 2분16초459를 기록한 강신홍이 벨로스터 N MT로 출전해 2분17초001을 기록한 이중훈을 0.542초 차이로 제치고 1위를 차지, 우승의 유리한 고지인 폴포지션을 확보했다.

아반떼 N DCT로 출전한 심레이싱 출신의 이상진은 꿈에 그리던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 클래스 무대에서 활약한 끝에 2분17초063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중훈보다는 0.062초 늦어 3위를 차지, 결승전에서 3파전의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4위는 아반떼 N DCT로 출전해 2분17초669를 기록한 최지영(다이노케이)이 차지했으며, 이재인, 최윤민, 민병전, 백승태(EV오토), 박민제 순으로 이어지며 예선이 마무리됐다.

GTB 클래스 1라운드 결승 경기는 4월 20일 오후 3시 30분에 동일 장소에서 롤링스타트 방식에 따라 14랩 주행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GTA 클래스와 통합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오피셜 포토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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