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F1 5R] 피아스트리, 노리스 제치고 챔피언십 리더 나서… 윌리엄스 순위 상승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그랑프리 결승 결과 2연승 질주를 이어간 맥라렌의 오스카 피아스트리가 팀 동료 란도 노리스를 제치고 드라이버 챔피언십 리더로 나섰다.
현지시간으로 4월 20일 제다 코르니체 서킷(1랩=6.174km)에서 진행된 사우디아라비아 그랑프리 결승 결과 호주 출신의 오스카 피아스트리(맥라렌)가 2연승 질주를 이어가며 시즌 3승을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디펜딩 챔피언 맥스 베르스타펜(레드불 레이싱)이 2위를 차지했으며, 페라리의 샤를 르클레르가 3위를 차지하며 시즌 첫 포디엄 피니쉬를 기록했다.
F1 5라운드 사우디아라바아 그랑프리 결과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는 2연승 질주를 이어간 피아스트리가 누적점수 99점을 획득, 12점 추가에 그친 노리스를 10점 차이로 밀어내고 시리즈 리더로 나섰다.
시즌 세 번째 포디엄 피니쉬를 기록한 베르스타펜은 18점을 추가해 누적점수 87점을 획득, 노리스와 2점 차이로 간격을 좁힌 가운데 종합 3위 자리를 유지했다.
종합 4위는 10점을 추가해 누적점수 73점을 획득한 조지 러셀(메르세데스)이 차지했으며, 시즌 첫 포디엄 피니쉬를 기록한 르클레르가 누적점수 47점을 획득해 종합 5위를 유지했다.
시즌 네 번째 포인트 피니쉬를 기록한 루키 안드레아 키미 안토넬리(메르세데스)는 누적점수 38점을 획득해 종합 6위를 유지했으며, 루이스 해밀턴(페라리, 31점), 알렉산더 알본(윌리암스, 20점), 에스테반 오콘(하스, 14점), 랜스 스트롤(애스턴마틴 아람코, 10점) 순으로 톱10을 유지했다.
팀 챔피언십에서는 피아스트리와 노리스의 합작 아래 시즌 4승을 기록한 맥라렌이 누적점수 188점을 획득해 종합 2위와 77점 차이를 간격을 더욱 벌리며 종합 1위를 유지했다.
시즌 네 번째 더블 포인트를 기록한 메르세데스는 누적점수 111점을 획득해 종합 2위를 유지했으며, 18점을 추가해 누적점수 89점을 획득한 레드불 레이싱이 종합 3위를 유지했다.
르클레르와 해밀턴의 선전 속에 시즌 네 번째 더블 포인트를 기록한 페라리는 누적점수 78점을 획득, 레드불 레이싱과 11점 차이로 간격을 좁히며 종합 4위를 유지했다.
카를로스 사인츠와 알본의 선전 속에 시즌 두 번째 더블 포인트를 획득한 윌리암스는 누적점수 25점을 획득, 포인트 획득에 실패한 하스(20점)를 밀어내고 종합 5위로 올라섰다.
포인트 획득에 실패한 애스턴마틴이 누적점수 10점으로 종합 7위를 유지했으며, 레이싱 불스(8점), 알핀(6점), 킥 자우버(6점) 순으로 이어졌다.
시즌 초반 맥라렌의 독주 아래 종합 2위권 접전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2025 F1 다음 경기인 6라운드는 현지시간으로 5월 2 ~ 4일 미국 마이애미에 위치한 마이애미 인터내셔널 오토드롬(1랩=5.412km)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시즌 두 번째 스프린트 레이스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맥라렌, 윌리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