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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슈퍼레이스 2R] 이중훈, 이재인·최지영 제치고 GTB 2라운드 폴

[고카넷, 전남 영암=남태화 기자] 개막라운드 우승 주인공 이중훈(레퍼드레이싱)이 GTB 클래스 2라운드 예선에서 이재인과 최지영(다이노케이)을 제치고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 결승전 폴포지션을 확보해 개막 2연승 가능성을 높였다.

GTB 클래스 2라운드 예선은 5월 24일 전라남도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1랩=5.615km)에서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이란 부제 아래 개최된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진행됐다.

다소 흐린 날씨 아래 진행된 GTB 클래스 2라운드 예선에는 아반떼 N 4대, 벨로스터 N 3대 등 총 7대가 참가해 치열한 기록 경쟁을 펼쳤다.

오후 2시 50분부터 30분간 타임트라이얼 방식에 따라 진행된 예선 결과 2분38초060을 기록한 이중훈이 2분38초146을 기록한 이재인을 0.086초 차이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총 9랩을 주행하며 기록을 측정한 결과 3랩 주행에서 2분38초232를 기록한 최지영(다이노케이)은 이재인과 0.086초 차이를 보이며 3위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이어 김용철(프로시드), 박민제, 백승태(EV오토), 유용균(다이나믹) 순으로 이어지며 예선이 최종 마무리됐다.

GTB 클래스 2라운드 결승 경기는 5월 25일 오후 3시 30분에 동일 장소에서 롤링스타트 방식에 따라 12랩 주행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GTA 클래스와 통합전으로 진행됨에 따라 GTA 클래스 그리드 정렬에 이어 그 뒤로 그리드 정렬이 이뤄질 예정이다.

사진=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오피셜 포토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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