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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슈퍼레이스 4R] 노동기,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4라운드 오프닝 연습 세션 1위

[고카넷, 경기 용인=남태화 기자] 노동기(금호 SL모터스포츠)가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4라운드 오프닝 연습 세션(FP1)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4라운드 FP1은 7월 11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한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썸머 시즌 두 번째 나이트 레이스로 진행됨에 따라 스피드웨이 나이트 코스(1랩=2.538km)에서 테스트 주행이 진행됐다.

FP1은 오전 9시 40분부터 20분간 타임트라이얼 방식에 따라 진행됐으며, 32도가 넘어서는 무더운 날씨 아래 진행됐다.

지난 3라운드 2위 입상에 따라 석세스 웨이트 30kg을 부담한 상태에서 출전하고 있는 노동기는 처음 접하는 트랙이라는 불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역주를 펼친 끝에 1분18초882를 기록,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드라이버 챔피언십 종합 7위를 달리고 있는 최광빈(원레이싱)은 넥센타이어를 장착한 상태에서 역주를 펼친 끝에 1분19초138을 기록했고, 노동기와 0.256초 차이를 보이며 2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드라이버 챔피언십 리더이자 지난 3라운드 우승으로 석세스 웨이트 50kg을 부담한 상태에서 테스트 주행에 나선 이창욱(금호 SL모터스포츠)은 역주를 펼친 끝에 1분19초304를 기록했으며, 최광빈보다 0.166초 늦어 3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넥센타이어를 사용하는 서한GP의 김중군은 이창욱과 0.057초 차이를 보이며 4위로 세션을 마무리했으며, 팀 동료 정의철이 1분19초683을 기록해 5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금호타이어를 사용하는 브랜뉴 레이싱의 박규승은 1분19초916을 기록해 정의철과 0.233초 차이를 보이며 6위를 기록했으며, 오네 레이싱의 이정우와 김동은이 각각 7위와 8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BF 굿리치 타이어를 사용하는 황진우(준피티드레이싱)는 1분20초502를 기록해 김동은과 0.376초 차이를 보이며 9위를 기록했고, 유일한 여성 드라이버 임민진(원레이싱)이 10위를 기록하며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함께 진행된 GT4 클래스 3라운드 FP1에는 포르쉐 718 카이맨 GT4 RS 클럽스포츠로 출전한 송영광(브래뉴 레이싱)이 1분23초606을 기록, 메르세데스-AMG GT4로 출전한 김화랑(오네 레이싱)을 0.029초 차이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사진 = 슈퍼레이스 오피셜 포토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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