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튜닝

[2025 슈퍼레이스 4R] 이창욱,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4경기 연속 폴

[고카넷, 경기 용인=남태화 기자] 이창욱(금호 SL모터스포츠)이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4라운드 예선에서 정의철을 제치고 1위를 기록, 4경기 연속 폴 포지션을 기록했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4라운드 예선은 7월 12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썸머 시즌 두 번째 나이트레이스란 컨셉 아래 개최됨에 따라 스피드웨이 나이트코스(1랩=2.538km)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예선 경기는 Q1, Q2 넉아웃 방식에 따라 진행됐으며, 각각 15분, 10분으로 나눠 타임트라이얼 방식에 따라 기록 경쟁을 펼쳤다.

시즌 2승과 함께 드라이버 챔피언십 종합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창욱은 Q1에서 1위를 기록하며 시즌 4경기 연속 Q2 진출에 성공했다.

Q1 결과 상위 10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친 Q2에서도 이창욱은 역주를 펼친 끝에 참가 드라이버 가운데 유일하게 1분16초대를 기록, 다시 한 번 1위를 기록하며 시즌 개막전 이후 4경기 연속 폴 포지션을 기록했다.

Q1에서 9위를 기록하며 시즌 3번째 Q2 진출에 성공한 정의철(서한 GP)은 Q2에서 역주를 펼쳤고, 해당 서킷 개인 베스트랩보다 0.050초 빠른 1분17초214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하지만, 이창욱보다는 0.270초 늦어 최종 2위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3위는 정의철보다 0.030초 늦은 1분17초244를 기록한 디펜딩 챔피언 장현진(서한 GP)이 차지했으며, 해당 서킷 개인 베스트랩보다 1.079초 빠른 1분17초249를 기록한 최광빈(원레이싱)이 4위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이어 김중군(서한 GP), 노동기(금호 SL모터스포츠), 이정우(오네 레이싱), 오한솔(오네 레이싱), 헨쟌 료마(브랜뉴 레이싱), 김동은(오네 레이싱) 순으로 톱10을 기록하며 예선이 마무리됐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4라운드 결승 경기는 잠시 후인 오후 8시 10분에 동일 장소에서 롤링스타트 방식에 따라 37랩 주행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GT4 클래스와 통합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정인성 기자(웨이브진)

남태화 편집장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