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인제국제모터페스티벌] 김현석-원대한, 인제내구 3경기 연속 폴
[고카넷, 강원 인제=남태화 기자] 김현석-원대한(#01)이 7월 20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된 인제내구 3라운드 예선에서 팀 동료인 김요셉-임형수(#02)을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1위를 기록, 3경기 연속 폴 포지션을 기록했다.
인제내구 3라운드 예선은 7월 20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1랩=3.908km)에서 개최된 ‘2025 인제국제모터페스티벌’에서 진행됐으며, 참가 엔트리한 21대 중 2대를 제외한 19대만이 참가해 치열한 기록 경쟁을 펼쳤다.
이번 예선은 전날 밤부터 내리는 비로 인해 트랙이 젖어 있는 상태에서 진행됐으며, 날씨 변화로 인해 더욱 치열한 기록 경쟁이 이어졌다.
예선 결과 제네시스쿠페로 출전한 디펜딩 챔피언 김현석-원대한이 2분00초461을 기록, 제네시스쿠페로 출전해 2분01초007을 기록한 김요셉-임형수를 0.546초 차이로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인제내구 3라운드 예선 1위를 기록한 김현석-원대한은 결승전 가장 앞선 그리드인 폴 포지션을 배정 받게 됐으며, 개막 3연승 달성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아반떼 N으로 출전한 박동섭-강재현-김성필(#04)은 역주를 펼친 끝에 2분01초118을 기록하며 선전했으나, 김요셉-임형수보다는 0.111초 늦어 3위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예선 4위는 벨로스터 1.6터보로 출전한 INGT2 클래스의 박민제-정연섭-신동민(#43)조가 차지, 세컨 로우를 확보해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이어 최창열-지인호(#38, INGT2), 김재정-정진서(#08, INGT1), 고근준-이솔기-정창균(#75, INGT2N), 정윤호-강신홍-이재연(#67, INGT2N), 김태일-박상열-장성훈(#66, INGT2N), 김은호-천용민-라이안리(#77, INGT2N) 순으로 톱10을 기록하며 예선이 마무리됐다.
인제내구 3라운드 결승 경기는 잠시 후인 오후 4시에 동일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롤링스타트 방식에 따라 2시간 주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드 배정은 상위 클래스부터 순위대로 정렬될 예정이다.
사진 = 인제국제모터페스티벌 오피셜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