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슈퍼레이스 4R] 김중군, 드라이버 챔피언십 리더 이창욱과 9점차로 좁히며 추격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시즌 3번째 포디엄 피니쉬를 기록하며 선전한 김중군(서한 GP)이 점수 획득에 실패한 드라이버 챔피언십 리더 이창욱(금호 SL모터스포츠)과 점수 차이를 9점으로 좁히며 추격에 나섰다.
7월 12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4라운드 결승에서는 2회 챔피언 출신 정의철(서한 GP)이 우승,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이어 팀 동료 장현진과 김중군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 팀 통산 두 번째 포디엄 스윕을 기록하며 경기가 마무리됐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4라운드 결과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는 리타이어하며 점수 획득에 실패한 이창욱이 누적점수 60점으로 종합 1위를 유지한 가운데 김중군이 16점을 추가해 누적점수 51점을 획득, 이창욱과 9점 차이로 간격을 좁히며 추격에 나섰다.
6위로 경기를 마치며 9점을 추가한 노동기는 누적점수 47점을 획득해 종합 3위로 밀려났으며, 시즌 첫 승을 기록한 정의철이 누적점수 41점을 획득해 종합 4위로 올라섰다.
13점을 추가해 누적점수 41점을 획득해 정의철과 동점을 기록한 이정우(오네 레이싱)는 운영 규정에 따라 종합 5위에 랭크됐으며, 누적점수 40점을 획득한 오한솔이 종합 6위로 밀려났다.
이어 장현진(33점), 최광빈(원레이싱, 28점), 박규승(브랜뉴 레이싱, 27점), 김무진(원레이싱, 19점) 순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팀 챔피언십에서는 9점 추가에 그친 금호 SL모터스포츠가 누적점수 107점을 획득해 종합 1위를 유지했으며, 46점을 추가해 누적점수 74점을 획득한 디펜딩 챔피언 서한 GP가 종합 2위로 올라섰다.
11점을 추가해 누적점수 66점을 획득한 오네 레이싱은 종합 3위로 한 단계 하락했으며, 12점을 추가해 누적점수 44점을 획득한 원레이싱이 포인트 획득에 실패한 브랜뉴 레이싱을 1점 차이로 제치고 종합 4위를 유지했다.
4경기 연속 더블 포인트를 기록하며 5점을 추가한 준피티드레이싱은 누적점수 27점으로 종합 6위를 유지했다.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십에서는 서한GP, 오네 레이싱, 원레이싱 3개팀 9대의 경주차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는 넥센타이어가 각 팀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86점을 추가해 누적점수 251점을 획득해 종합 1위를 유지했다.
금호 SL모터스포츠와 브랜뉴 레이싱 2개팀 4대의 경주차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는 금호타이어는 9점 추가에 그치며 누적점수 150점으로 종합 2위를 유지했으며, 준피티드 레이싱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는 BFG 타이어는 5점을 추가해 누적점수 27점을 획득했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5라운드는 8월 9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1랩=3.908km)에서 썸머 시즌 마지막 나이트 레이스로 개최되는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오피셜 포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