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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슈퍼레이스 5R]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5라운드 팀 포인트 드라이버 확정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운영되는 최상위 종목인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5라운드 팀 포인트 합산 드라이버가 확정됐다.

올 시즌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에 출전하는 팀 중 3대의 경주차를 운영하는 서한 GP, 오네 레이싱, 원레이싱은 각 라운드별로 팀 챔피언십 포인트를 합산할 드라이버를 결정해야 한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조직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서한GP는 지난 4라운드 우승으로 석세스 웨이트 50kg을 부담하게 될 정의철을 빼고 디펜딩 챔피언 장현진과 드라이버 챔피언십 종합 2위를 달리고 있는 김중군을 선택했다.

오네 레이싱은 지난 4라운드에서 포인트 드라이버로 지정됐으나 경기 초반 리타이어하며 아쉬움을 남긴 김동은을 빼고 4위와 5위로 경기를 마친 이정우와 오한솔을 5라운드 포인트 합산 드라이버로 지정했다.

팀 챔피언십 종합 4위를 달리고 있는 원레이싱은 지난 4라운드와 마찬가지로 임민진을 빼고 최광빈과 김무진을 포인트 합산 드라이버로 지정했다.

올 시즌 앞선 4번의 경기에서 원레이싱은 개막전과 2라운드에서는 포인트 드라이버 선정에 있어서 5점을 손해 보며 아쉬움을 남겼으나, 이어진 3라운드와 4라운드에서는 포인트 드라이버 선정에 성공하며 좋은 결과를 이끌어 냈다.

오네 레이싱은 원레이싱과 반대로 개막전과 2라운드에서는 포인트 드라이버 지정에 성공하며 좋은 출발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어진 3라운드와 4라운드에서는 연이어 포인트 드라이버 지정에 실패한 결과 15점을 손해 보게 됐다.

서한GP는 개막전에서 포인트 드라이버 선정에 실패한 데 이어 2라운드에서도 역시 포인트 드라이버 선정에 실패하며 시즌 초반부터 32점을 손해 보며 아쉬운 출발을 시작했다.

이어진 3라운드에서는 단 1점의 손해를 보며 포인트 드라이버 선정에 있어서 선방했으며, 4라운드에서는 포인트 드라이버 선정에 대성공을 거두며 단숨에 종합 2위로 올라서며 상승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러한 상황 속에 시즌 하반기로 넘어가기 전에 진행되는 5라운드에서 각 팀별 포인트 드라이버 지정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5라운드는 8월 9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1랩=3.908km)에서 썸머 시즌 마지막 나이트 레이스로 개최되는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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