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튜닝

‘2025 KARA 드라이브 투게더 윈터 시즌’ 11월 29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개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사단법인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주관하는 ‘2025 KARA 드라이브 투게더 윈터 시즌’이 11월 29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다.

지난 9월 첫 번째 행사에 이어 다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기초 모터스포츠 체험 확대와 안전 운전 교육 강화를 목표로 기획했다.

이 행사는 장애인 짐카나 챌린지, 드라이빙 스쿨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총 57명의 참가자를 모집했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패독에서 진행되는 교육은 다양한 대회의 우승 경력을 보유한 현직 드라이버 강사들이 맡는다.

수료자에게는 교육 수료증과 KARA 짐카나 라이선스가 발급돼 향후 모터스포츠 입문을 위한 기초 자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의 이론 과정은 차량 기본 구조, 안전장비 착용법, 주행 전 점검 등 기본 지식을 다루고, 실습 과정에서는 기본 조작, 슬라럼, 원선회, 팔자 주행 등 모터스포츠의 기본 테크닉을 실제 주행을 통해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모든 참가자는 계측 주행 2회와 피드백 세션을 통해 자신의 주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개선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드라이빙 스쿨은 초보 운전자를 위한 겨울철 안전 교육의 성격을 갖고 있어, 빙판·저온 환경에서의 차량 거동 이해와 안전 운전 요령 등 필수 내용을 함께 다룰 예정이다.

KARA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모터스포츠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초보 운전자 대상 안전 주행 교육을 통해 올바른 운전 문화를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겨울철을 앞두고 마련된 드라이빙 스쿨은 안전 운전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는 교육 콘텐츠로 구성돼 참가자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자신했다.

‘KARA 드라이브 투게더 윈터 시즌’은 협회 오피셜 파트너 CJ대한통운을 비롯해 아도반, 디온 레이싱, 카렉스, 하남 하이큐 모터스가 참가자를 위한 기념품을 후원하고, ‘달리는 커피’가 현장 커피차를 지원한다.

사진제공=사단법인 대한자동차경주협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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