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슈퍼레이스 1R] 클래스 트랙 레코드 경신한 김정수, 알핀 1라운드 폴
[고카넷, 경기 용인=남태화 기자] 클래스 트랙 레코드를 경신하며 선전한 김정수가 알핀 클래스 1라운드 예선에서 1위를 기록, 결승전 폴 포지션을 확보해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르노의 모터스포츠 DNA가 이식된 ‘알핀 A110S’로 진행되는 원메이크 레이스인 알핀 클래스 1라운드 예선은 4월 18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에서 개최된 ‘2026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예선에는 엔트리한 9대 중 엄정욱과 김종일을 제외한 7대만이 참가, 화창한 봄 날씨 아래 시즌 개막을 직관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수많은 관람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치열한 기록 경쟁을 펼쳤다.
알핀 클래스에 출전하는 A110S는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한국타이어가 오피셜 타이어로 참여함에 따라 벤투스 에보 Z가 장착된 상태에서 경쟁이 펼쳐졌다.
오전 10시 25분부터 20분간 타임트라이얼 방식에 따라 진행된 예선 결과 디펜딩 챔피언 김정수가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 1위로 예선을 마무리하며 결승전 폴 포지션을 확보했다.
전날 진행된 공식 연습 주행 통합 결과 송기영(스티어모턱스포츠)에 이어 2위를 기록한 바 있는 김정수는 역주를 펼친 끝에 지난 시즌 자신이 기록한 클래스 트랙 레코드보다 0.081초 빠른 2분09초293을 기록했다.
이후 다른 드라이버가 김정수의 기록을 깨기 위해 역주를 펼쳤으나 쉽지 않았으며, 결국 최종 1위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송기영은 행당 트랙 개인 베스트랩보다 0.016초 빠른 2분10초015를 기록했으나, 김정수보다는 0.7초 이상 늦어 2위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전날 진행된 공식 연습 주행 통합 결과 3위를 차지한 바 있는 홍찬호(CS 레이싱) 역시 첫 번째 어택에서 해당 트랙 개인 베스트랩보다 0.226초 앞당긴 2분10초269를 기록, 1위와 0.9초 이상 차이를 보이며 3위를 차지했다.
스티어 모터스포츠의 주재걸은 팀 동료인 김용훈과 변수민을 거느리고 5위로 예선을 마무리했으며, 2분12초716을 기록한 노지훈이 변수민과 0.436초 차이를 보이며 7위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통산 3번째 시즌을 맞이한 알핀 클래스 1라운드 결승은 4월 19일 오전 11시부터 동일 장소에서 롤링스타트 방식에 따라 7랩 주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고카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