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슈퍼레이스 1R] 클래스 트랙 레코드 경신한 송형진, 프리우스 PHEV 1라운드 폴
[고카넷, 경기 용인=남태화 기자] 클래스 트랙 레코드를 경신하며 선전한 송형진(어퍼스피드)이 프리우스 PHEV 클래스 1라운드 예선에서 1위를 기록, 결승전 폴 포지션을 확보해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국내 최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원메이크 레이스로 3년차를 맞이한 프리우스 PHEV 클래스 1라운드 예선은 4월 18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에서 개최된 ‘2026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진행됐다.
이번 예선은 화창한 날씨 아래 시즌 개막을 직관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수많은 관람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된 만큼 치열한 기록 경쟁이 펼쳐졌다.
오전 9시 45분부터 20분간 타임트라이얼 방식에 따라 진행된 예선에서는 전날 진행된 공식 연습 주행 통합 결과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한 바 있는 송형진이 초반 어택에서 클래스 트랙 레코드보다 0.336초 빠른 2분22초266을 기록했다.
이후 다른 드라이버들이 어택을 진행했으나, 송형진의 기록을 깨지 못했다. 이에 따라 송형진은 최종 예선 1위를 차지하며, 우승의 유리한 고지인 폴 포지션을 확보하게 됐다.

개인 사정으로 전날 공식 연습 주행을 하지 못했던 김현일은 두 번째 주행에서 해당 트랙 개인 베스트랩을 0.793초 앞당긴 2분22초726을 기록했고, 1위와 0.460초 차이를 보여 3위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4위는 김현일보다 0.096초 늦은 2분22초822를 기록한 표중권(부산과학기술대학교)이 차지했으며, 기존 클래스 트랙 레코드 보유자인 이율(L&T 렉서스)이 표중권과 0.224초 차이를 보이며 5위를 기록했다.
해당 트랙 개인 베스트랩을 1초 이상 앞당기며 선전한 송경덕(레드콘 모터스포트)은 팀 동료이자 일본 출신의 루키 이시이 히로타카를 거느리고 6위로 예선을 마무리했으며, 정인승, 서상언(다이나믹 레이싱), 김영민(비앙코웍스 레이싱) 순으로 이어지며 예선 톱10이 완성됐다.
프리우스 PHEV 클래스 1라운드 예선 결과 상위 6대가 1초 이내의 기록 차이를 보였으며, 상위 2명은 0.1초 이내의 촘촘한 기록 차이를 보여 클래스 출범 이후 내내 이어졌던 치열한 라이벌의 우승 경쟁이 뜨겁게 달아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프리우스 PHEV 클래스 1라운드 결승은 4월 19일 오전 11시 40분에 동일 장소에서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10랩 주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오피셜 포토(스튜디오 시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