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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F1 4R] 아우디 레볼루트 F1, “토요일 레이스는 여러 난관에 부딪히며 어려운 하루 보냈다”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아우디 레볼루트 F1 팀은 현지시간으로 5월 2일 진행된 스프린트와 예선 결과에 대해 “여러 난관에 부딪히며 어려운 하루를 보냈다”고 밝혔다.

먼저 니코 휼켄버그(Nico Hulkenberg)는 인스톨레이션 랩 도중 발생한 기술적인 문제로 스프린트 레이스에 참가하지 못했다.

또한, 가브리엘 보톨레토(Gabriel Bortoleto)는 좋은 출발을 보이며 11위로 경기를 마쳤지만, 기술적 규정 위반으로 실격 처리 됐다.

이어 진행된 예선에서는 팀의 뛰어난 회복력이 다시 한 번 빛을 발했다. 니코는 파워 유닛과 기어박스 교체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11위로 예선을 통과하며 그랑프리 그리드를 확보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Q3 진출에는 실패했다.

가브리엘은 세션 사이 기어박스 교체로 인해 시간이 지연되었고,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경주차를 출발시켰음에도 불구하고 브레이크 문제로 인해 주행에 제약을 받아 22위에 그쳤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팀은 재정비 후 일요일 레이스에서 모든 기회를 활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팀의 레이싱 디렉터 앨런 맥니시(Allan McNish)는 “오늘은 시작부터 끝까지 정말 힘든 하루였다. 스프린트 직전 니코의 차량에 문제가 발생했는데, 결국 그리드로 향하던 중 누출과 화재로 이어져 출발할 수 없었다. 반면 가브리엘은 좋은 출발을 보였고 주행도 훌륭했지만, 기술 규정 위반으로 실격 처리됐다”며, “세션 사이에는 그의 차량에서 기어박스 문제가 발생했고, 팀원들이 최선을 다해 다시 트랙으로 나가게 하려 했다. 하지만, 예선 도중 브레이크 문제로 트랙에서 멈춰야 했다”고 밝혔다.

이어 “긍정적인 점은 니코가 회복해 아쉽게 Q3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11위라는 훌륭한 성적을 거두었다는 것이다. 더 중요한 것은 두 드라이버와 팀원 모두 압박 속에서도 투지와 끈기, 그리고 팀워크를 보여주었다는 점이다”며, “이는 프로젝트의 이 단계에서 우리에게 꼭 필요한 자질이다. 이제 전열을 재정비하고 오늘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일 주어지는 모든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니코는 “우선, 정비팀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 스프린트 후 차량을 정비하고 다시 트랙으로 내보내는 데 정말 큰 역할을 해주었다. 짧은 시간 안에 엄청난 노력을 기울여 주셨는데, 정말 고맙다”며, “제 생각에는 오늘 세션에서 최대한의 성과를 냈다고 생각한다. 앞선 차량들과의 격차가 꽤 컸기 때문에 사실상 더 이상 개선할 부분은 많지 않았다. 차량은 어제와 마찬가지로 안정적인 느낌이었는데, 수리 후 점검할 시간이 부족했던 상황에서 이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었다. 이제 내일 레이스에 집중하고, 어떤 결과를 낼 수 있을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가브리엘은 “스프린트에서 아쉽게 실격당하면서 좀 힘든 하루였다. 제가 편안하게 주행할 수 있는 페이스를 찾았다고 생각했는데, 앞선 차량들도 상당히 강했다. 예선에 앞서 차량에 몇 가지 변경 사항을 적용해야 했는데, 시간이 많지 않았다”며, “팀원들이 차량을 다시 트랙에 내보내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했지만, 이렇게 시간이 촉박하고 모든 것을 완벽하게 점검할 수 없을 때는 어쩔 수 없다. 최선을 다했지만 랩에서 너무 많은 문제가 발생해서 차량을 멈춰야 했다. 아쉽지만 내일은 새로운 날이니깐 다시 최선을 다해 보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아우디 레볼루트 F1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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