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슈퍼레이스 3R] 정원형, 안경식 제치고 서킷스토리 아카데미 GTA 2경기 연속 폴
[고카넷, 전남 영암=남태화 기자] 개막전 우승 주인공 정원형(비트 R&D)이 서킷스토리 아카데미 GTA(GTA) 클래스 2라운드 예선에서 팀 동료인 안경식을 제치고 1위를 기록, 결승전 폴 포지션을 확보해 개막 2연승 가능성을 높였다.
정원형은 5월 23일 전라남도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1랩=5.615km, KIC)에서 진행된 ‘2026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 GTA 클래스 2라운드 예선에서 2분20초633을 기록, 2분21초398을 기록한 팀 동료 안경식을 0.765초 차이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아반떼 N DCT를 타고 출전한 정원형은 개막전 우승에 따른 핸디캡 웨이트 50kg을 부담한 상태에도 불구하고 총 6랩을 주행하며 기록을 측정했고, 4랩 주행에서 해당 트랙 개인 베스트램을 3초 이상 앞당기며 선전했다.
안경식 역시 시퀀셜을 탑재한 아반떼 N을 차고 출전해 역주를 펼쳤으며, 해당 트랙 개인 베스트랩을 1.513초 앞당기며 선전했다. 하지만 정원형을 넘어서지 못하고, 개막전에 이어 다시 한 번 2위를 기록하며 프론트 로우를 확보해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예선 3위는 개막전에서 리타이어했던 문세은(BMP 모터스포트)이 차지했다. DCT가 적용된 아반떼 N으로 출전한 문세은은 총 6랩을 주행하며 기록을 측정했고, 3랩 주행에서 2분21초491을 기록했다.
이 기록은 해당 트랙 개인 베스트랩보다 0.481초 앞선 기록이었으나, 정원형의 기록과 비교해서는 0.858초 늦어 최종 3위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시퀀셜이 적용된 벨로스터 N으로 출전한 한민관(브랜뉴 레이싱)은 역주를 펼친 끝에 해당 트랙 개인 베스트랩을 0.954초 앞당긴 2분21초663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하지만, 문세은과는 0.172초 차이를 보여 최종 4위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5위는 아반떼 N DCT로 출전한 이정표(BMP 모터스포츠)가 차지했으며, 시퀀셜이 적용된 아반떼 N으로 출전한 조익성(비트 R&D)이 BMP 모터스포트의 김성희와 장준을 거느리고 6위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이어 DCT가 적용된 아반떼 N으로 출전한 박상현(비트 R&D)과 김시우(BMP 모터스포트)가 각각 예선 9위와 10위를 기록하며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서킷스토리 아카데미 GTA 클래스 2라운드 결승은 5월 24일 오후 2시 45분에 동일 장소에서 롤링스타트 방식에 따라 11랩 주행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하위 리그인 GTB 클래스와 통합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통합전으로 진행된 GT4 클래스 3라운드 예선에는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BMW의 GT4 모델 3대가 출전해 치열한 기록 경쟁을 펼쳤다.
예선 결과 포르쉐 카이맨 GT4 RS 클럽스포츠로 출전한 김한이-박규승(브랜뉴레이싱)이 2분20초828을 기록, 메르세데스-AMG GT4로 출전한 안현준(찬스레이싱)을 0.042초 차이로 제치고 1위를 기록해 클래스 가장 앞선 그리드를 확보했다.
BMW M4 GT4 에보로 출전한 장규진(금호 SL모터스포츠)은 2분21초063을 기록, 1위와 0.235초 차이를 보이며 3위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사진 = 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정인성 기자(웨이브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