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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SLM, 시즌 유일 ‘피트스톱 레이스’ 완벽 지배… 개막 3연승 질주 이어가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금호 SL모터스포츠(감독 신영학, 금호 SLM)가 지난 주말 전라남도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1랩=5.615km)에서 개최된 시즌 유일의 ‘피트스톱 레이스를 완벽하게 지배하며 독주 체제를 더욱 공고히 했다.

‘2026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3라운드에 출전한 금호 SLM은 예선부터 강력한 퍼포먼스로 라이벌을 압도했다.

디펜딩 챔피언 이창욱은 예선에서 2분09초699라는 압도적이 랩타임을 기록, 본인이 보유하고 있는 6000 클래스 트랙 랩타임 신기록을 가볍게 경신함과 동시에 폴 포지션을 확보했다.

함께 출전한 이정우 역시 예선에서 2위를 기록, 결승전 프론트 로우를 독점, 시즌 개막 이후 3경기 연속 예선 1~2위를 석권했다.

결승에서는 짜릿한 전략 싸움이 펼쳐졌다. 이창욱과 이정우는 결승에서 급유와 함께 리어 타이어만 교체하는 피트스톱 전략을 선택했다.

폴 포지션에서 출발한 이창욱은 경기 내내 흔들림 없는 페이스를 유지했고, 신속하고 정확한 피트스톱을 바탕으로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또한, 이창욱은 결승에서 2분12초537의 기록으로 패스티스트랩까지 차지하며 완벽한 결과를 완성했다.

이로써 이창욱은 올 시즌 개막 이후 전 경기 우승(3연승)을 이어가게 되었으며, 이정우는 치열한 순위 싸움과 접전 끝에 최종 4위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팀에 값진 포인트를 안겼다.

이창욱은 “완벽한 피트스톱 전략을 수립하고 최고의 차량을 세팅해 준 팀원들과 피트 크루, 그리고 언제나 아낌없이 지원해 주는 금호타이어 덕분이다”며, “기세를 몰아 다음 경기에서도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우는 “3라운드 연속으로 예선 1-2위를 합작하며 팀의 압도적인 기술력을 증명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결승에서 P4로 마감해 아쉬움은 남지만, 이번 피트스톱 레이스를 통해 팀의 결속력과 전략적 완성도를 확신할 수 있었다. 다음 라운드에서는 반드시 이창욱 선수와 함께 다시 포디움 정상에 서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 금호 SL모터스포츠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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