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WRC 7R] 일본 랠리, 개막식 갖고 본격 일정 돌입… RC1 부문 10대 출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2026 FIA 월드랠리챔피언십(WRC)’ 7라운드 일본 랠리가 5월 28일 공식 개막식 세리머니를 갖고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2022년 WRC에 복귀해 5번째 시즌을 맞은 이번 일본 랠리(FORUM8 Rally Japan)는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토요타’의 본사가 위치한 토요타시에서 진행되며, 전통적인 유려한 아스팔트 코스 대신 훨씬 까다로운 코스를 선보인다.
이번 대회는 20개 스페셜 스테이지(SS) 302.82km를 주행하며 승부를 결정하는 타막 랠리로 진행되며, 가파른 절벽과 방호벽, 그리고 울창한 수풀이 인접한 고난도 레이아웃으로 코스가 구성돼 있어 올 시즌 WRC 가운데 또 하나의 테크니컬한 대회로 손꼽힌다.
디펜딩 챔피언팀이자 제조사 챔피언십 리더인 토요타 가주 레이싱은 이전 포르투갈 랠리와 동일하게 엘핀 에반스, 올리버 솔베르그, 세바스티앙 오지에, 카츄타 타카모토, 사미 파자리(WRT2)를 출격, 5대의 토요타 GR 야리스 랠리1으로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특히, 디펜딩 챔피언인 오지에는 지난 2년 연속 일본 랠리 우승을 바탕으로 3년 연속 우승 도전에 나서고 있으며, 드라이버 챔피언십 리더인 에반스는 2023년 일본 랠리 우승의 기운을 이어 받아 다시 한 번 우승 도전에 나선다.
여기에 홈 경기를 진행하고 있는 타카모토 역시 일본 랠리에서 2회 포디엄에 오른 바 있는 전력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포디엄 사냥에 돌입한다.
제조사 챔피언십 종합 2위를 달리고 있는 현대 쉘 모비스는 이번 대회 티에리 뉴빌, 아드리안 포모와 함께 헤이든 패든을 다시 한 번 투입, 3대의 현대 i20 N 랠리1으로 2연승 도전에 나선다.
지난 포르투갈 랠리 우승으로 상승세를 탄 벨기에 출신의 뉴빌은 일본 랠리가 WRC에 복귀한 2022년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그 당시 기운을 이어 받아 우승 도전에 나선다.
프랑스 출신의 포모는 2024년 2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이번 랠리를 통해 일본 랠리 첫 승 사냥에 돌입한다.
시즌 3번째 도전에 나서는 패든은 뉴빌, 포모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팀의 2연승 달성을 위해 선전할 예정이다.
M-스포트 포드는 이번 일본 랠리에도 아일랜드 출신의 듀오 죠슈아 맥컬린과 존 암스트롱을 출격, 2대의 포드 퓨마 랠리1과 함께 다시 한 번 포디엄 사냥에 돌입한다.
WRC 6라운드는 마친 현재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는 123점을 획득한 에반스가 종합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타카모토와 솔베르그가 각각 12점, 31점 차이를 보이며 추격을 전개하고 있다.
종합 4위권에서는 포모와 파자리가 1점 차이를 보이며 치열한 승부를 펼치고 있으며, 종합 6위권 역시 오지에와 뉴빌이 2점 차이의 치열한 순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제조사 챔피언십에서는 시즌 5승에 힘입은 토요타 가주 레이싱이 311점을 획득, 현대 쉘 모비스를 93점 차이로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 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정인성 기자(웨이브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