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오네 레이싱 정의철, 팬 친화적 문화 적립과 시리즈 정상 향한 강한 포부 밝혀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오네 레이싱(O-NE RACING)의 지휘봉을 잡은 정의철 감독 겸 드라이버가 팬 친화적인 팀 문화 정립과 함께 올 시즌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여러 팀을 거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정의철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모터스포츠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시장 확대를 위해 ‘팬’의 존재가 가장 중요함을 거듭 강조했다.
정 감독은 “모든 산업이 그렇듯 모터스포츠 역시 응원해 주시는 팬들이 있어야 존재할 수 있다”며, “기존 레이싱팀들이 가진 비밀스럽고 보수적인, 혹은 아무나 쉽게 다가올 수 없었던 이미지를 탈피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언제든 열려 있고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는 팀, 팬들이 언제라도 진심으로 응원하고 싶어 하는 팀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사령탑이자 현역 드라이버로서 팀의 성적에 대한 명확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그는 “강력한 경쟁 팀들이 많아 쉽지 않은 도전이 되겠지만, 주어진 조건 안에서 최선을 다해 팀 챔피언십 타이틀을 노리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한 “내가 아니더라도 팀의 드라이버 중 누군가는 반드시 드라이버 챔피언십을 차지할 수 있도록 전력으로 지원하겠다”며 든든한 조력자로서의 면모도 보였다.
플레잉 감독이라는 무거운 책임감에 대해서도 정 감독은 정면 돌파를 예고했다. 그는 “단순히 감독과 선수를 병행하는 까다로운 작업을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겠다”며, “올 시즌이 끝난 후 ‘역시 정의철은 두 가지 역할 모두 완벽하게 잘 해내는구나’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증명해 보이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팬 중심의 개방적인 팀 컬러 구축과 함께 정상 등극을 노리는 오네 레이싱과 정의철 감독의 새로운 도전이 올 시즌 모터스포츠 무대에 어떤 바람을 몰고 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정인성 기자(웨이브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