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F1 7R] 시즌 첫 승 해밀턴, 러셀과 간격 벌리며 챔피언십 종합 2위 유지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바르셀로나-카탈루냐 그랑프리에서 페라리 이적 후 첫 승을 기록한 루이스 해밀턴이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 메르세데스의 조지 러셀과 간격을 조금 더 벌린 상태에서 종합 2위를 유지했다.
이에 반해 경기 후반 경주차의 기술적 결함으로 인해 아쉽게 리타이어하며 포인트 획득에 실패한 메르세데스의 안드레아 키미 안토넬리는 이미 획득한 많은 점수로 인해 드라이버 챔피언십 리더를 유지했다.
영국 출신의 해밀턴은 6월 14일 ‘바르셀로나-카탈루냐 서킷(1랩=4.657km)에서 진행된 ’2026 FIA 포뮬러 1 월드 챔피언십(F1)’ 7라운드 바르셀로나-카탈루냐 그랑프리 결승에서 효율적인 타이어 운영과 버츄얼 세이프티카(VSC)의 행운에 힘입어 짜릿한 역전승을 기록했다.
이번 우승으로 해밀턴은 2년여 만에 포디엄 정상에 오르는 영광을 차지했으며, 해당 서킷 통산 7승과 함께 개인 통산 106번째 우승 트로피를 획득했다.
우승을 차지한 해밀턴은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 115점을 획득, 리타이어하며 점수 획득에 실패한 안토넬리와 점수 차이를 41점으로 좁힘과 동시에 러셀과는 9점 차이로 벌리며 종합 2위를 유지했다.
폴 포지션에서 출발해 초반 선두를 달렸던 러셀은 타이어 전략 실패와 경기 중후반 발생한 VSC 상황 속에 역전을 허용한 결과 2위로 경기를 마무리했으며, 18점을 추가해 누적점수 106점을 획득하며 종합 3위를 유지했다.
경주차의 기술적 결함으로 인해 2연속 리타이어한 페라리의 샤를 르클레르는 75점으로 종합 4위를 유지했으며, 시즌 2번째 포디엄 입성에 성공한 맥라렌의 디펜딩 챔피언 란도 노리스가 팀 동료 오스카 피아스트리를 제치고 종합 5위로 올라섬과 동시에 르클레르와 2점 차이로 좁히며 접전을 예고했다.
5위를 기록하며 10점을 추가한 피아스트리는 5점 차이로 순위를 내주고 종합 6위로 밀려났으며, 55점을 획득한 레드불 레이싱의 맥스 베르스타펜이 알핀의 피에르 가슬리(41점), 팀 동료 아이작 하자르(34점), 레이싱 불스의 리암 로손(28점)을 거느리고 종합 7위를 유지하며 톱10을 완성했다.
‘2026 FIA F1’ 8라운드 오스트리아 그랑프리는 현지시간으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오스트리아 레드불링(1랩=4.326km)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페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