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람보르기니 페노메노 로드스터’의 타이어 독점 공급 파트너 선정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브리지스톤이 람보르기니의 최신 모델인 ‘페노메노 로드스터’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파트너로 선정됐다.
브리지스톤은 람보르기니의 공식 기술 파트너로 이번 협업을 통해 도로와 서킷에서 자동차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두 가지 맞춤형 브리지스톤 포텐자(Potenza) 타이어를 공급한다.
‘페노메노 로드스터(Fenomeno Roadster)’는 단 15대만 생산되는 람보르기니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희소성 높은 오픈톱 모델이며, 최고출력 1080마력의 V12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브리지스톤은 이 슈퍼카의 압도적인 성능을 실제 도로 환경에서도 구현하기 위해 뛰어난 고속 성능과 우수한 조향 응답성, 정밀한 핸들링 성능을 제공하는 맞춤형 초고성능 타이어 ‘포텐자 스포츠(Potenza Sport)’를 개발했다.
‘페노메노 로드스터’에는 포텐자 스포츠 타이어와 함께 새로 개발한 차세대 포텐자 세미-슬릭 타이어도 장착될 수 있다.
포텐자 세미-슬릭 타이어는 페노메노 로드스터가 서킷 주행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설계됐다.
특히, 브리지스톤의 오랜 모터스포츠 기술력과 노하우에 기반해 개발된 포텐자 세미-슬릭 타이어는 평상시 일반 도로에서의 주행은 물론 트랙 환경에서 페노메노 로드스터가 가진 모든 성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해준다.
브리지스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법인 OE 세일즈 총괄 아드리앙 토르만(Adrien Thormann)은 “람보르기니의 공식 기술 파트너이자 람보르기니의 모든 슈퍼카 라인업에 독점적으로 타이어를 공급하는 브리지스톤의 역할은 람보르기니를 운전하는 고객들이 람보르기니의 경이로운 퍼포먼스를 누릴 수 있게 지원하는 일”이라며, “브리지스톤이 수십년간 모터스포츠에서 쌓아온 전통과 유산, 스포츠 타이어의 아이콘인 포텐자 브랜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이번 프리미엄 타이어는 도로와 서킷 등 어떤 주행 환경에서도 페노메노 로드스터의 압도적인 성능을 구현한다”고 말했다.
페노메노 로드스터에 장착되는 포텐자 스포츠 타이어는 전륜 265/30 ZRF21, 후륜 355/25 ZRF22 규격이다. 특히, 트랙 주행용 세미-슬릭 타이어는 20인치 및 21인치 규격으로 출시된다.
여기에 더해 페노메노 로드스터 고객은 브리지스톤의 런플랫 기술(Run-Flat Technology, RFT)이 탑재된 맞춤형 포텐자 스포츠 런플랫 타이어를 선택할 수 있다.
런플랫 타이어는 펑크가 난 상태 즉 타이어에 공기가 전혀 없는 상태(공기압 0 bar)에서도 최대 속도 시속 80km로 최대 주행거리 80km까지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게 설계됐다.
페노메노 로드스터에 장착되는 두 종류의 타이어에는 모두 타이어 사이드월 부분에 람보르기니 전용 타이어를 상징하는 고유한 마킹이 새겨졌다.
페노메노 로드스터에 장착되는 맞춤형 포텐자 타이어는 브리지스톤의 독자적인 ‘가상 타이어 개발 기술(Virtual Tyre Development, VTD)’을 적용해 이탈리아에서 개발 및 생산됐다.
가상 타이어 개발 기술은 타이어 개발 과정의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람보르기니 마케팅 디렉터 크리스티안 마스트로(Christian Mastro)는 “람보르기니에 있어서 성능은 단일 부품만으로 완성되지 않으며, 모든 요소가 정교하게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구현된다. 타이어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브리지스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각 차량의 개성과 람보르기니 DNA를 완벽하게 구현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페노메노 로드스터는 양사가 함께 기술의 한계를 더욱 넓혀가는 가장 최근의 사례”라고 말했다.
페노메노 로드스터는 브리지스톤과 람보르기니가 가장 최근에 진행한 협업으로, 6년에 걸친 파트너십의 최신 협업 사례다.
양사의 신차용 타이어 개발을 위한 협업은 2021년 우라칸 STO(Huracan STO)를 시작으로 레부엘토(Revuelto), 테메라리오(Temerario), 페노메노 (Fenomeno) 등 람보르기니의 다양한 모델로 발전해왔으며, 브리지스톤은 현재 람보르기니 전체 슈퍼카 라인업의 독점 타이어 공급사다.
람보르기니의 최신 슈퍼카 ‘페노메노 로드스터’는 이탈리아 이몰라 서킷에서 열린 ‘람보르기니 아레나 2026’ 행사에서 최초 공개됐으며, 브리지스톤은 이번 행사의 공식 람보르기니 아레나(Lamborghini Arena) 파트너로 참여했다 .
사진제공 =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