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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F1 11R 팀 리뷰] 아우디, 3경기 연속 포인트 달성… 휼켄버그 9위·보톨레토 11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아우디 레볼루트 F1 팀이 ‘2026 FIA 포뮬러 1 월드 챔피언십(F1)’ 11라운드 헝가리 그랑프리 결승에서 니코 휼켄버그의 선전에 힘입어 3경기 연속 포인트 피니쉬를 달성, 긍정적인 흐름 속에 여름 휴식기를 맞이했다.

팀 메이트 가브리엘 보톨레토 역시 뛰어난 추격전을 펼친 끝에 11위로 결승선을 통과, 아쉽게 더블 포인트 피니쉬는 놓쳤으나 강력한 상승세를 입증했다.

예선에서 시즌 2번째 Q3 진출에 성공하며 10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휼켄버그는 미디엄-하드-소프트로 이어지는 2스톱 전략을 완벽히 소화한 끝에 최종 9위로 경기를 마무리, 시즌 첫 포인트 달성과 함께 팀에 귀중한 포인트를 안겼다.

경기 후 휼켄버그는 “마침내 이번 시즌 첫 포인트를 획득하게 되어 기쁘다. 그동안 페이스는 충분했으나 여러 이유로 결실을 맺지 못했는데, 이번 주말에는 모든 요소가 완벽하게 들어맞았다”며, “팀 전체가 주말 내내 훌륭한 수행 능력을 보여줬고, 여름 휴식기를 앞두고 얻은 이 성과를 바탕으로 잔드보르트에서 한층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14번 그리드에서 출발해 1스톱 전략을 시도한 가브리엘 보톨레토는 9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아르비드 린드블라드(레이싱 불스)의 뒤를 이어 1초 미만의 차이로 체커기를 받아 11위를 기록, 아쉽게 3연속 포인트 피니쉬에는 실패했다.

보톨레토는 “오늘 레이스는 쉽지 않았지만, 모든 것을 쏟아 부었다. 하드 타이어를 관리하며 1스톱 전략을 이끌어가는 데 집중했다”며, “포인트 피니쉬 직전까지 바짝 추격한 점은 매우 긍정적이며, 여름 휴식기를 앞두고 팀이 이뤄낸 성과와 상승세에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알란 맥니시(Allan McNish) 레이싱 디렉터는 “3경기 연속 포인트 피니쉬는 팀으로서 또 한 번 이겨낸 긍정적인 발걸음”이라며, “니코는 주말 내내 뛰어난 주행으로 9위를 차지했고, 가브리엘 역시 11위까지 치고 올라와 더블 포인트 피니쉬에 근접한 레이스를 펼쳤다”고 평가했다.

이어 “차량의 페이스가 경쟁력이 있었고, 기회를 최대한 활용한 깔끔한 레이스였다. 전반기 동안 얻은 귀중한 교훈을 바탕으로 휴식기 동안 전력을 재정비해 후반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 = 아우디 레볼루트 F1 팀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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