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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치러진 ‘2026 인제 GT 마스터즈’ 3R 종료… 최근환-권도윤 데뷔 첫 정상 등극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폭염 속에 치러진 국내 내구레이스 시리즈인 ‘2026 인제 GT 마스터즈’ 3라운드가 8월 2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1랩=3.908km)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4번째 시즌을 맞이하고 있는 ‘인제 GT 마스터즈’는 인제스피디움이 주최·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내구레이스 시리즈이며, 인제군과 금호타이어가 파트너사로 참여해 진행되고 있다.

이날 진행된 3라운드에는 내구레이스 부문 5개 클래스에 24대, GR86 컵 2개 클래스에 13대, BMW M 2개 클래스에 20대 등 총 57대가 참가해 각 클래스별 우승 경쟁을 펼쳤다.

대회 메인 종목인 3시간 레이스에서는 극한의 폭염 속에서도 뜨거운 열정으로 이를 상쇄 시키며 역주를 펼친 엔트리 3번 최근환-권도윤(B.O.B 레이싱 × 아주자동차대학교, 마스터즈1)이 통합 우승을 차지, 클래스 데뷔 이후 첫 포디엄 정상 등정에 성공했다.

예선 결과 폴 포지션을 확보한 최근환-권도윤은 결승에서도 중반부까지 선두권을 지켰고, 이후에도 흔들림 없이 3시간 동안 84랩을 주행하며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아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최근환-권도윤은 올 시즌 마스터즈1 클래스에 도전한 이후 첫 승과 함께 3경기 연속 포디엄에 오르는 영광을 차지했다.

지면 온도가 60도에 육박하는 폭염을 이겨내고 우승을 차지한 최근환-권도윤은 “더운 날씨에 힘든 경기였다”며, “뜨거운 날씨에 머신이 버틸 수 있도록 쿨링 세팅에 집중해준 팀원들에게 고맙다. 솔직히 드라이버들은 더위에 대한 준비가 부족해 힘든 경기를 치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3연속 포디움과 올 시즌 첫 우승이라 매우 기쁘다”며, “시즌 챔피언을 목표로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주차 5대에 드라이버 12명이 참가해 경쟁을 펼친 마스터즈 N 클래스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아반떼 N을 타고 82랩을 주행하며 통합 2위를 기록한 비앙코웍스 레이싱의 엔트리 98번 이상진-김세진-라이안리가 벨로스터 N으로 출전한 팀05X의 엔트리 66번 김태일-장성훈을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경주차 2대 드라이버 5명이 참가해 경쟁을 펼친 마스터즈 N-에보 클래스에서는 벨로스터 N을 타고 81랩을 주행하며 통합 4위를 기록한 엔트리 94번 정정재-신형주-최윤민이 우승을 차지했다.

경주차 3대에 드라이버 9명이 참가해 경쟁을 펼친 마스터즈2 클래스에서는 아반떼 AD를 타고 3시간 동안 81랩을 주행한 끝에 통합 5위로 경기를 마무리한 엔트리 88번 조예찬-홍준기-엄기태가 우승을 차지했다.

경주차 8대에 드라이버 18명이 참가해 경쟁을 펼친 마스터즈3 클래스에서는 아반떼 MD를 타고 3시간 동안 79랩을 주행한 끝에 통합 7위로 경기를 마무리한 엔트리 52번 정시현-이재용이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는 ‘인제 GT 마스터즈’ 엠버서더 선발을 위한 최종 오디션이 함께 진행됐으며, 최종 결과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인제스피디움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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