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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WEC 5R 팀 리뷰] 팀 푸조, 론스타 르망 출격… “COTA에서 시즌 후반기 포디움 사수 나선다”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팀 푸조 토탈에너지스가 약 2달간의 여름휴가기를 마치고 ‘2026 FIA 월드 내구레이스 챔피언십(WEC)’ 5라운드 론스타 르망에 출격, 시즌 후반기 본격적인 레이스에 나선다.

이번 론스타 르망은 현지시간으로 9월 5 ~ 6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서킷 오브 디 아메리카(COTA)에서 개최되며, 6시간 바르셀로나 및 6시간 몬차 라운드가 추가된 2026 시즌 개정 일정의 후반기를 알리는 첫 경기다.

경기가 열리는 COTA 서킷은 총연장 5.513km로 FIA WEC 일정 중 가장 낮은 평균 바퀴당 속도를 기록하는 곳이지만, 동시에 가장 까다로운 트랙으로 손꼽힌다.

또한, 반시계 방향의 레이아웃과 강력한 브레이킹 구간, 끊임없는 페이스 변화는 물론 노면의 많은 범프가 차량에 큰 부담을 준다.

더불어 타이어 에너지 부하가 시즌 중 가장 높은 트랙인 데다 특유의 강렬한 텍사스 무더위까지 더해져 출전 선수진 모두에게 엄혹한 환경을 제공한다.

다만 폭우가 쏟아졌던 지난해 경기에서 팀 푸조 토탈에너지스는 푸조 9X8을 앞세워 결승선에서 3위와 4위를 잇달아 차지, 2022년 내구레이스 복귀 이후 최고 종합 성적을 거둔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푸조 9X8 2대는 9월 4일 첫 두 차례의 프리 프랙티스를 시작으로 트랙에 복귀하며, 5일 세 번째 연습 세션과 예선을 거쳐 6일 오후 1시 6시간의 본선 레이스에 돌입한다.

팀 푸조 토탈에너지스 팀 대표 에마뉘엘 에스노(Emmanuel Esnault)는 “2027년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이번 시즌 강력한 성과를 내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미국 모터스포츠의 기준점이 된 오스틴에서 후반기를 시작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엔트리 93번 푸조 9X8의 크루 스토펠 반도른은 “매우 높은 기온과 타이어 및 드라이버 모두에게 가혹한 조건이 예상되지만, 포디움에 올랐던 지난해의 좋은 기억을 바탕으로 올해도 뛰어난 성과를 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엔트리 94번 푸조 9X8의 크루 말테 야콥센 역시 “오스틴은 첫 WEC 포디움을 안겨준 특별한 트랙”이라며,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다짐을 밝혔다.

사진제공 = 푸조 스포트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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