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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F1 13R 팀 리뷰] 알핀, 금요일 연습 세션 완수… “데이터 분석 및 셋업 개선 집중”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BWT 알핀 F1 팀이 ‘2026 FIA 포뮬러 1 월드 챔피언십(F1)’ 13라운드 이탈리아 그랑프리 금요일 연습 세션을 마치고 본선 주말을 향한 본격적인 데이터 분석에 돌입했다.

현지시간으로 9월 4일 이탈리아 몬자 서킷(1랩=5.793km)에서 진행된 공식 연습 세션(FP)에서 알핀 F1 팀은 피에르 가슬리, 프랑코 콜라핀토, 폴 아론을 투입해 총 105랩(608km)을 소화하며 경주차 셋업 점검과 타이어 데이터 수집에 전력을 다했다.

오프닝 연습 세션(FP1)에서는 콜라핀토와 리저브 드라이버 아론이 주행을 담당했다.

콜라핀토는 C3(하드), C4(미디엄), C5(소프트) 타이어를 활용해 55랩(319km)을 주행, FP1에서 1분 24초 028의 기록으로 9위에 올랐다. 이어 진행된 두 번째 연습 세션(FP2)에서는 좀 더 빠른 1분23초619를 기록했으나, 11위로 세션을 마쳤다.

콜라핀토는 “몬자에서의 흥미로운 연습 주행이었다. 기록표 차이가 매우 촘촘해 작은 개선이 최종 결과에 큰 차이를 만들 것”이라며, “FP1 미디엄 타이어 주행 시 톱5에 드는 등 출발이 좋았으나, 소프트 타이어 주행 중 차량 문제가 있어 깔끔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FP2에서는 코너 아펙스에서의 그립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무더운 날씨 영향인지 원인을 파악해 내일 예선을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FP1에서 가슬리를 대신해 참가한 아론은 C4, C5 타이어로 23랩(133km)을 소화하며 1분24초177의 기록으로 10위에 오르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아론은 “FP1 주행 기회를 준 팀에 감사하다. 에스토니아 대통령이 세션을 참관해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트래픽과 레드플래그로 인해 소프트 타이어 어택이 매끄럽지 못했지만, 런 플랜과 테스트 항목을 대부분 잘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집된 좋은 데이터가 남은 주말 동안 가슬리와 콜라핀토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밤사이 엔스톤으로 돌아가 시뮬레이터 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FP1을 양보하고 FP2에 출전한 가슬리는 C3, C5 타이어로 27랩(156km)을 주행하며 1분23초773을 기록, 14위로 세션을 마쳤다.

가슬리는 “차 밖에서 FP1을 관전하며 색다른 관점으로 세션을 볼 수 있었다”며, “FP2의 순위표가 우리의 실제 성능을 정확히 반영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차량의 잠재력이 충분하며 톱10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Q3 진출을 목표로 몇 가지 변경 사항을 찾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일찍 전해 들은 모나코 GP 항소 결과에 대해서는 아쉽지만, 지금은 이번 주말 레이스에만 집중해 결과를 최대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금요일 일정을 마친 알핀 F1 팀은 가슬리와 콜라핀토를 앞세워 토요일 예선에서 Q3 진출 및 상위권 진입을 위한 최종 세팅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제공 = BWT 알핀 F1 팀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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