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인제 GT 마스터즈 4R] 마스터즈1·마스터즈 N·마스터즈3 우승자들 말, 말, 말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2026 인제 GT 마스터즈’ 4라운드 종료 후 마스터즈1 클래스 우승을 차지한 엔트리 3번 최근환-권도윤과 마스터즈N 우승자 엔트리 66번 김태일-장성훈, 그리고 마스터즈3 우승자 엔트리 52번 정시현-이재용이 참석한 공식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다음은 클래스별 우승 드라이버들과의 일문일답.
Q. 4라운드 우승 소감은?
(최근환) 4라운드를 준비하면서 경주차 적응에 시간이 걸렸다. 날씨가 풀리면서 덜 힘들었던 것 같다. 우승해서 기분이 좋고, 샴페인을 많이 뿌려주셔서 더 짜릿하다.
(권도윤) 샴페인을 이렇게 많이 맞아본 건 처음인 것 같다.
(김태일) 사실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다. 다른 팀에서 많은 실수가 있어서 우승이 가능했다.
(장성훈) 실수투성이인 초보 드라이버인데, 우승을 하게 되어 영광이다. 이제 2년 차인데 너무 많은 경험을 하는 것 같다.
(정시현) 올 라운드 우승을 거머쥐어서 기분이 좋다. 혼자만 해서 된 게 아니라 팀원들 덕분이다. 저희는 아직 가야 할 길이 많다. 올해 경기를 처음 출전하는데 여러모로 많이 배우고 있고 성장하고 있다.
(이재용) 우승을 많이 해서 얼떨떨하다. 같은 클래스여도 서로 도와주는 상생 관계가 되어서 좋은 추억도 많이 쌓았다. 다른 팀 덕분에 실력도 많이 상승할 수 있었다.
Q. (최근환-권도윤) 경기 후 오버리미트 팀에게 죄송하다고 전하던데 이유가 있었나?
(최근환) 저희가 피트스톱 시간을 재다가 잘못 말해줬다. 조금 일찍 나가는 바람에 5초 정도 오버리미트 차량을 피트레인에서 막아서 죄송하다고 했다.
Q. (김태일-장성훈) 경주차 출력 차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처 방안이 있었나?
(김태일) 경주차 간 랩타임 차이가 예선 기록에서도 1.5~2초 정도 난다. 하지만 피트스톱에서 자신이 있다. 차 출력에서 차이가 나지만 이 부분을 피트스톱으로 보완해서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
Q. (최근환) 두 번째 SC(세이프티 카) 해제 이후 격차가 변했다. 재스타트 시 긴장되지는 않았는지?
(최근환) 두 번째 SC 때는 뒤에 마스터즈3 차량이 있었다. 경주차 이점을 활용해 스타트에서 벌려보자는 생각으로 탔다.
Q. (정시현) 시즌 종합우승을 조기 확정지었는데, 내년 시즌 클래스 유지 혹은 업그레이드 계획은?
(정시현) 팀 내부에서 아직 결정된 부분은 없다. 경기를 준비하면서 예산을 많이 쓰고 있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내년은 어떻게 될지 아직 모르겠다.
Q. (공통) 마지막 5라운드에 임하는 각오는?
(권도윤) 열심히 타고 최대한 노력해서 좋은 결과를 보여주겠다.
(정시현) 한 라운드밖에 안 남았다. 내구레이스의 묘미는 끝날 때까지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점이다. 경우의 수를 대비하기 위해 트러블이 날 수 있는 요소를 최소화하고, 3시간 동안 무사히 달릴 수 있도록 잘 점검해서 돌아오겠다.
(김태일) 현재 시즌 포인트 1위다. 언더독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
사진제공 = 인제스피디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