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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F1 16R 팀 프리뷰] 윌리엄스, 세팡 서킷 개최 바레인 GP서 업데이트 패키지 적응 박차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아틀라시안 윌리엄스 F1 팀이 2017년 이후 9년 만에 F1 캘린더로 돌아온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되는 ‘2026 FIA 포뮬러 1 월드 챔피언십(F1)’ 16라운드 바레인 그랑프리에 출격, 업데이트된 머신 패키지의 성숙도를 높이고 중위권 다툼을 이어간다.

이번 경기는 아제르바이잔-말레이시아-싱가포르로 이어지는 치열한 트리플 헤더의 중반전으로, ‘바레인 그랑프리 in 말레이시아’라는 명칭으로 개최된다.

유기적인 코너와 긴 스트레이트, 그리고 예측하기 힘든 변덕스러운 날씨가 어우러진 세팡 서킷은 머신과 드라이버 모두에게 독특하고 까다로운 도전 과제를 제공하는 트랙이다.

윌리엄스 팀은 최근 도입한 ‘FW48’ 머신의 업데이트 패키지를 바탕으로 한 단계 진전을 이뤄낸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패키지의 정밀한 조율과 학습을 지속해 중위권 경쟁력을 유지하겠다는 각오다.

팀에서는 F1 진출 후 처음으로 세팡을 방문하는 알렉산더 알본과 9년 만에 세팡 무대로 복귀하는 카를로스 사인츠가 머신에 오른다.

알본은 “F1 드라이버로서 말레이시아를 찾은 것은 처음이라 매우 기대된다”며, “고향과 가까운 지역인 만큼 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예상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세팡은 유기적인 첫 번째 섹터와 대형 브레이킹 구간, 긴 스트레이트를 갖추고 있어 정면 승부를 겨루기에 재미있는 서킷”이라며, “예측하기 힘든 날씨 변수가 생겨 기회가 열릴 수도 있는 만큼, 바쿠에서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업데이트 패키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최선의 성과를 내겠다”고 전했다.

사인츠 역시 “거의 10년 만에 다시 말레이시아에서 레이스를 펼치게 되어 기쁘다”며, “세팡은 긴 고속 코너와 방향 전환 섹션, 그리고 15번 코너의 저속 헤어핀까지 다양한 요소를 갖추고 있어 업데이트된 머신을 검증하기에 좋은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바쿠 대회에 이어 중위권 싸움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패키지를 정밀하게 미세 조정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리는 ‘바레인 그랑프리 in 말레이시아’는 금요일 연습 세션을 시작으로 토요일 예선, 일요일 결승 레이스로 진행된다.

사진제공 = 아틀라시안 윌리엄스 F1 팀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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