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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F1 16R 팀 프리뷰] 메르세데스, 세팡 서킷 개최 바레인 GP 출격… 업데이트 패키지 적용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이 타이틀 파트너인 페트로나스의 홈그라운드이자 9년 만에 F1 캘린더로 돌아온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리는 ‘2026 FIA 포뮬러 1 월드 챔피언십(F1)’ 16라운드 바레인 그랑프리에 출격, 선두권 다툼 복귀를 노린다.

이번 경기는 말레이시아와 바레인의 협력을 통해 ‘바레인 그랑프리 in 말레이시아’라는 명칭으로 개최된다.

1999년부터 2017년까지 19차례 F1을 개최했던 세팡 서킷은 트랙 폭이 16~22m로 매우 넓어 다양한 레이싱 라인과 추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고속 코너에서의 다운포스, 뛰어난 트랙션, 타이어 관리, 그리고 극심한 고온 다습한 기후 속에서의 일관성이 요구되는 다채로운 도전 과제를 지닌 서킷으로, 드라이버와 머신 모두에게 체력적·기술적으로 가장 까다로운 트랙 중 하나로 꼽힌다.

메르세데스 팀은 타이틀 및 테크니컬 파트너인 페트로나스와의 장기적인 관계에 있어 매우 특별한 의미를 지닌 이번 경기를 맞아 머신 ‘W17’에 페트로나스에 영감을 받은 특수 리버리를 적용해 출전한다.

메르세데스는 과거 세팡에서 2014년 루이스 해밀턴의 우승으로 한 차례 정상에 올랐으며, 바레인 그랑프리에서는 총 6차례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메르세데스는 최근 몬자와 바쿠 등 특수한 성격의 트랙을 거치며 대표적인 서킷들에서 폴 포지션 경쟁에 미치지 못했던 아쉬움을 털어내기 위해 이번 주말 새로운 업데이트 패키지를 도입한다.

또한, 고속 구간에서의 다운포스 확보와 패키지의 신속한 이해를 통해 이번 경기에서 선두권 다툼에 다시 합류하겠다는 전략이다.

메르세데스 F1 팀 총괄 토토 볼프는 “페트로나스와의 오랜 관계 덕분에 이번 주말은 팀에게 더욱 특별하며, 경기가 성사될 수 있도록 협력해 준 말레이시아와 바레인 측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세팡은 머신의 모든 성능을 시험하는 요구치가 높은 트랙”이라며, “최근 일반적인 트랙에서 기대만큼의 위치에 있지 못했기에 이번 주말 업데이트 패키지를 가져왔으며, 이를 신속히 이해하고 경기를 완벽히 수행해 선두권 싸움에 뛰어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리는 ‘바레인 그랑프리 in 말레이시아’는 금요일 연습 세션을 시작으로 토요일 예선, 일요일 결승 레이스로 진행된다.

사진제공 = 메르세데스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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