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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F1 16R 팀 리뷰-예선] 애스턴마틴, 시즌 최고 예선 성적 거두며 가능성 입증… 알론소 12위·스트롤 14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애스턴마틴 아람코 F1 팀이 ‘2026 FIA 포뮬러 1 월드 챔피언십(F1)’ 16라운드 ‘바레인 그랑프리 in 말레이시아’ 예선에서 두 드라이버 모두 Q2 진출에 성공, 올 시즌 팀 최고 예선 성적을 거두며 결승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애스턴마틴은 이번 예선에서 페르난도 알론소가 12위, 랜스 스트롤이 14위를 기록했다. 특히, 두 대의 경주차 모두 Q2에 오르며 시즌 개막 이후 가장 경쟁력 있는 예선 결과를 완성했다.

팀의 베테랑 드라이버 알론소는 Q2에서 선두권과 약 1.5초 차이를 유지하며 시즌 들어 가장 근접한 기록을 세웠다.

알론소는 “이번 시즌 들어 가장 좋은 예선이었고, Q2에서 선두와의 격차를 올 들어 가장 작은 1.5초 수준으로 줄였다”며, “직선 구간에서의 성능 부족은 여전하지만, 이번 트랙 특성과는 잘 맞아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내일 결승에서는 타이어 관리가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며 레이스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팀 동료 스트롤 역시 Q1 두 번째 푸시 랩에서 페이스를 끌어올려 Q2 진출을 확정지었다.

스트롤은 “연습 세션에 비해 예선에서 머신과 더 좋은 호흡을 느꼈다”며, “Q2에서 몇 차례 실수가 있어 조금 더 나은 기록을 낼 수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높은 기온과 트랙 노면 상태, 타이어 마모 등이 결승 레이스의 정해진 변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팀 대표 마이크 크랙(Mike Krack)은 두 드라이버의 Q2 동반 진출 결과에 만족감을 표했다.

크랙 대표는 “세팡 서킷의 낮은 그립 조건이 이전과 다른 양상을 만들며 연이은 연습 세션부터 경쟁력을 높여주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결승 당일의 무더위와 늦은 오후 기습적인 소나기 가능성 등 변수가 많은 만큼, 실수를 줄이고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는 집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 = 애스턴마틴 아람코 F1 팀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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