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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F1 16R 팀 리뷰-예선] 알핀, 가슬리 예선 9위로 포인트 획득 발판 마련… 페널티 안은 콜라핀토 15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BWT 알핀 F1 팀이 ‘2026 FIA 포뮬러 1 월드 챔피언십(F1)’ 16라운드 ‘바레인 그랑프리 in 말레이시아’ 예선에서 피에르 가슬리의 Q3 진출에 힘입어 9위를 확보, 결승 포인트 획득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알핀은 이번 예선에서 피에르 가슬리가 1분37초210의 기록으로 9위에 올랐으며, 그리드 페널티를 안고 출전한 프랑코 콜라핀토는 타이어 및 결승 전략에 집중한 끝에 Q2 기록 없이 15위를 기록했다.

앞서 열린 파이널 연습 세션(FP3)에서는 콜라핀토가 1분37초920으로 9위, 가슬리가 1분38초241로 13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Q3 진출 목표를 달성한 가슬리는 “머신이 다시 한 번 경쟁력을 보여주며 목표였던 Q3 진출을 이뤄내 기쁘다”며, “현실적으로 9위가 최선이었기에 Q3에서는 사용했던 소프트 타이어 두 세트를 소모하고 결승에 대비해 새 소프트 타이어 한 세트를 온전히 보존하는 전략을 택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몇 경기에 걸쳐 Q3에 꾸준히 진출할 만큼 머신이 안정적인 위치에 도달했다”며, “선두권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야 하며, 내일 다양한 타이어 전략이 펼쳐질 결승 레이스에서 유연하게 대응해 포인트를 획득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그리드 강등 페널티로 인해 결승 레이스 타이어 전략에 초점을 맞춘 콜라핀토는 “예선보다는 레이스에서의 머신 성능과 타이어 활용을 최우선으로 두고 고연료 주행에 집중한 주말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 타이어를 보존함으로써 결승에서 다양한 전략적 유연성을 갖게 됐다”며, “최근 도입된 업데이트의 효과로 머신의 성능이 한층 강화되었음을 느꼈고, 팀 전체가 예선을 잘 운영한 만큼 결승에서 많은 점수를 가져올 수 있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알핀 F1 팀 스포팅 디렉터 스티브 닐슨(Steve Nielsen)은 “오늘 예선은 우리가 기대할 수 있는 최선의 결과를 가져왔다”고 평가했다.

닐슨 디렉터는 “가슬리는 깔끔하고 빠른 랩을 선보이며 중위권 경쟁자들을 제치고 Q3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며, “콜라핀토 역시 페널티 상황을 고려해 피에르에게 견인을 제공하는 리스크를 피하고 타이어를 아끼는 전략적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내일 결승 레이스에서 챔피언십 경쟁 팀들보다 앞서서 마감하며 가능한 많은 포인트를 획득하는 것이 명확한 목표”라고 강조했다.

사진제공 = 알핀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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