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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T 알핀 F1 팀, 프론티어 AI 연구소 ‘에이펙스 울트라’와 다년간 신규 파트너십 체결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BWT 알핀 포뮬러 원(F1) 팀이 프론티어 AI 연구소인 ‘에이펙스 울트라’와 다년간의 신규 파트너십을 체결, F1 레이스카의 디자인과 시뮬레이션, 개발 과정에 에이펙스 울트라의 ‘엔지니어링 슈퍼인텔리전스(ESI)’ 기술을 도입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이펙스 울트라(Apex Ultra)는 BWT 알핀 F1 팀의 공식 ‘엔지니어링 AI 파트너’로 합류하게 되며, F1 팀이 기술 운영 전반에 프론티어 AI 연구소의 엔지니어링 지능을 내재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엔지니어링 경합장으로 꼽히는 F1에서는 더 많은 테스트를 수행하는 것보다 모든 결정과 시뮬레이션, 주행 데이터로부터 빠르게 학습하고 적응하는 능력이 경쟁 우위의 핵심 요소로 평가받는다.

에이펙스 울트라의 ESI는 이러한 규제 제약 속에서 공기역학, 구조, 열역학, 소재, 제조 등 제반 요소를 동시에 추론하고 매 레이스 주말마다 축적된 교훈을 지속 발전시키도록 설계됐다.

초기 사례 연구에 따르면, ESI는 수주가 소요되던 복잡한 엔지니어링 워크플로우를 단 이틀 수준으로 대폭 단축한 바 있다.

엔스톤(Enstone)에 위치한 알핀 팀의 기존 디자인, 시뮬레이션, 엔지니어링 툴과 연동되는 ESI는 팀이 더 다양한 디자인 후보군을 탐색하고 시뮬레이션과 실제 트랙 성과의 격차를 줄이도록 지원한다.

또한, 성능뿐만 아니라 제조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며 모든 개발 결정의 이력을 관리한다.

레이스카에 최종 적용할 요소를 결정하는 권한은 알핀의 엔지니어들이 유지하며, ESI는 엔지니어들의 고려 범위를 넓히고 아이디어의 적절성 검증에 걸리는 시간을 대폭 줄여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팬들 입장에서는 에이펙스 울트라 ESI 기술의 성과를 트랙 위에서 단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파트너십은 학습 주기를 한층 단축해 성능 업데이트를 가속화하고, 매 레이스 주말에서 얻은 통찰을 다음 레이스에 즉각 반영하여 궁극적으로 포디움 입성과 그 이상의 성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에이펙스 울트라 공동 창립자인 데니스 마스(Denis Mars)는 “F1은 글로벌 최정상급 엔지니어들이 주 단위의 빠른 피드백 루프 속에서 공개적으로 경쟁하는 엔지니어링 분야의 ‘알파고 아레나’와 같다”며, “지능이 엔지니어링을 수행한다는 의미를 배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자 가장 빠른 학습을 추구하는 팀과 파트너를 맺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BWT 알핀 F1 팀 스티브 닐슨(Steve Nielsen) 총괄 디렉터는 “F1은 언제나 다음 시대를 결정짓는 기술을 가장 먼저 알아채고 선제적으로 도입하여 활용해 온 팀들이 승리해 왔다”며, “지난 3십 년간 공기역학이 경쟁 우위를 이끌었다면, 앞으로의 시대는 학습한 모든 내용을 얼마나 빠르게 더 나은 차량으로 구현해 내는지에 따른 지능의 싸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제공 = BWT 알핀 F1 팀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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