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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레볼루트 F1 팀, 스위스 힌빌에 신규 ‘F1 캠퍼스’ 건립 계획 발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아우디 레볼루트 F1 팀이 팀의 장기적 발전의 주요 이정표가 될 스위스 힌빌의 신규 ‘F1 캠퍼스(Formula One Campus)’ 건립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아우디 모터스포츠 AG 본사에서 1km 이내에 위치한 취리히슈트라세(Zurichstrasse) 소재 신규 캠퍼스 일부 시설은 2026년 여름부터 운영에 들어갔으며, 전체 개발 프로젝트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개발이 추진되는 기간 동안 빌트바흐슈트라세(Wildbachstrasse)에 위치한 기존 부지는 완전한 운영 상태를 유지하게 되며, 향후 팀의 제조 센터 및 윈드터널 운영 시설로 재개발될 예정이다.

또한, F1 파워유닛의 개발과 제조는 독일 노이부르크(Neuburg)에서 계속 진행되며, 영국 비스터(Bicester)에 위치한 테크니컬 센터도 계속 유지된다.

이번 캠퍼스 프로젝트는 인재와 성능, 그리고 팀의 미래를 위한 투자로, 챔피언십 경쟁에 필요한 역량을 한데 모으는 동시에 조직 전체에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우디 레볼루트 F1 팀 마티아 비노토(Mattia Binotto) CEO 겸 대표는 “캠퍼스는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고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우리의 장기적인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기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성공적인 F1 팀을 구축하는 것은 결국 사람에 달렸다”며, “최고의 엔지니어, 디자이너, 미캐닉, 전문가들은 협업하고 혁신하며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에서 일하길 원하며, 캠퍼스는 바로 그러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가 특별한 이유는 아우디 레볼루트 F1 팀의 미래를 기초부터 함께 만들어갈 수 있다는 점”이라며, “현대 F1에서 이러한 기회는 매우 드물며, 단순히 기존 시설로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인재와 문화, 야망에 맞게 설계된 터전을 만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아우디 레볼루트 F1 팀의 다음 장이 힌빌에서 쓰여지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힌빌 지자체에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힌빌은 1970년부터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2대에 걸쳐 모터레이싱과 인연을 이어왔으며, 1993년 남아프리카공화국 그랑프리를 시작으로 33년간 F1 무대에서 입지를 다져오고 있다.

사진제공 = 아우디 레볼루트 F1 팀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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