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튜닝

[2026 WRC 13R 팀 리뷰] 토요타 솔베르그, 목요일 첫 스테이지 선두 나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의 올리버 솔베르그가 ‘2026 FIA 월드랠리챔피언십(WRC)’ 최종전 이탈리아 사르데냐 랠리 첫 날 결과 최단 시간을 기록하며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최종전으로 치러지는 이번 사르데냐 랠리에는 엘핀 에반스, 사미 파자리, 올리버 솔베르그 등 토요타 팀 소속 드라이버 3명이 챔피언십 타이틀을 놓고 격돌한다. 현재 드라이버 부문에서는 에반스가 파자리에 17점, 솔베르그에 21점 앞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직전 라운드인 칠레 랠리 우승자인 솔베르그는 GR 야리스 랠리1 경주차로 이날 오전에 치러진 셰이크다운에서 최단 시간을 기록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이어 오후에 펼쳐진 2.21km의 ‘잇티리 아레나(Ittiri Arena)’ 슈퍼 스페셜 스테이지(SS1)에서 2위 세바스티앙 오지에를 0.8초 차로 제치고 첫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토요타 팀은 첫날 스테이지에서 1위부터 4위까지를 모두 싹쓸이하는 압도적인 기세를 보였다.

특히, 오지에는 통산 214번째 WRC 출전을 기록하며 야리-마티 라트발라 대표의 최다 출전 기록을 넘어서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나란히 레이스를 펼친 에반스와 파자리는 각각 선두에 1.1초, 1.5초 뒤진 3위와 4위에 오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라트발라 대표는 세 명의 드라이버가 타이틀을 놓고 펼치는 경쟁에 기대감을 표하며, 첫 스테이지를 문제없이 치러낸 만큼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거친 노면에서의 레이스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솔베르그는 경기 후 “첫 스테이지 승리는 기쁘지만, 사르데냐 노면이 매우 건조하고 까다로운 만큼 완주와 실수 없는 주행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에반스와 파자리 역시 내일부터 시작되는 선두 출전(로드 스위퍼)과 거친 환경 속에서도 적극적인 공격으로 타이틀 경쟁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6 WRC 최종전 사르데냐 랠리는 금요일 섬 북동부 지역에서 치러지는 2개 루프, 총 6개 스테이지(119.66km)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우승 경쟁에 돌입한다.

사진제공 = 토요타 가주 레이싱

남태화 편집장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