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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F1 16R 팀 리뷰-결승] 애스턴마틴, 알론소 8위 기록하며 시즌 최고 포인트 수확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애스턴마틴 아람코 F1 팀이 치열한 변수와 난전 속에서 펼쳐진 ‘2026 FIA 포뮬러 1 월드 챔피언십(F1)’ 16라운드 ‘바레인 그랑프리 인 말레이시아’ 결승에서 페르난도 알론소의 8위 달성에 힘입어 시즌 최고인 4포인트를 수확했다.

말레이시아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1랩=5.543km)에서 치러진 이번 레이스는 시작 직후 까다로운 기상 조건과 지연된 스타트 등으로 수많은 변수가 발생했다.

드라이 타이어로 경기를 시작하며 초기 어려움을 겪었던 알론소는 세이프티 카(SC) 상황을 발판 삼아 안정적인 기량과 기회를 놓치지 않는 드라이빙으로 8위를 차지, 시즌 최고 성적 기록과 함께 소중한 포인트를 팀에 안겼다.

함께 출전한 랜스 스트롤은 트랙 특성에 맞춘 경주차 성능과 적절한 타이밍의 타이어 교체 전략을 바탕으로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였으나, 경기 후반 하드 타이어 페이스 활용의 아쉬움 속에 1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포인트 획득에는 실패했다.

팀을 이끄는 마이크 크랙 대표는 “페르난도가 8위, 랜스가 12위를 기록하며 시즌 최고 성적인 4포인트를 획득해 기쁘다”며, “두 드라이버 모두 강력한 추월과 기회 활용을 통해 예선의 속도를 결승 결과로 잘 이끌어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수개월만의 빠른 준비에도 이번 경기를 성공적으로 가능케 해준 바레인과 말레이시아 양측의 환상적인 협력에 감사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알론소는 경기 후 “이번 주말 경쟁력이 높아진 덕분에 8위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초기 드라이 타이어 선택으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세이프티 카 이후 기회를 잘 살려냈다. 이 기세를 이어가 다가오는 싱가포르 그랑프리에서도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싶다”고 전했다.

스트롤 역시 “까다로운 날씨 조건 속에서 타이어 교체 판단은 적절했으나 하드 타이어의 한계를 더 활용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며, “그럼에도 오늘 타 차종과 펼친 치열한 배틀은 매우 흥미로웠다”고 레이스 소감을 밝혔다.

시즌 최고 성적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애스턴마틴 아람코 F1 팀은 오는 아시아 트립플 헤더의 다음 무대인 싱가포르 그랑프리에서 연속 포인트 획득 도전을 이어간다.

사진제공 = 애스턴마틴 아람코 F1 팀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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