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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아우디, RS 라인업 최상위 모델 ‘신형 RS 7’ 국내 출시… 판매가 1억6402만원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아우디코리아(사장 제프 매너링)는 7월 28일 RS 라인업 최상위 모델인 ‘신형 RS 7’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8월 2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아우디 RS(Racing Sport) 모델은 레이싱카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기술적 한계에 대한 아우디의 도전을 상징하는 아우디의 초고성능 모델 라인이다.

특히, ‘일상을 위한 초고성능 레이싱카’라는 설명에 걸맞게 평소에는 안락한 주행을 발휘하며, 때로는 레이싱카와 같은 파워풀하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스포츠카의 매력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신형 RS 7(The new RS 7)’은 RS 라인업의 최상위 모델로 5-도어 초고성능 쿠페에 대한 아우디의 해석을 잘 보여준다.

또한, 일상적인 주행을 위한 실용성과 우아함, 그리고 초고성능 주행을 위한 강력한 퍼포먼스와 역동성을 갖춘 모델로 강력한 출력과 날카로운 싱글 프레임 그릴, 검정 색상의 듀얼 머플러 등 이전 세대 대비 더욱 공격적인 외관 디자인과 강화된 성능을 자랑한다.

‘신형 RS 7’은 V8 4.0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가 조화를 이룬 파워트레인을 적용, 600마력의 최고출력과 81.58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또한, 상시 사륜구동 콰트로와 다이나믹 라이드 컨트롤(DRC)을 포함한 RS 스포츠 서스펜션 플러스의 조합으로 아우디 특유의 스포티한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뛰어난 안전성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3.6초, 최고속도는 305km/h(안전제한속도)이며, 복합 연비는 7.4(도심-6.2, 고속-9.5)km/ℓ이다.

‘신형 RS 7’은 낮은 전고와 강조된 휠 아치를 통해 아우디의 스포티한 분위기를 강조한다. 후드와 루프라인, 프론트 도어, 테일게이트는 ‘아우디 A7’의 쿠페 라인을 공유하며, 선명한 라인이 도드라지는 근육질 형태의 측면은 그랜드 투어러의 디자인을 표방한다.

자동차 전면의 테두리가 없는 넓은 싱글 프레임과 RS 모델 고유의 입체적인 벌집 구조를 갖춘 라디에이터 그릴이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낮은 측면 라인과 예리하게 떨어지는 후면 라인과 스포일러는 차량이 정지해 있을 때에도 역동감을 선사한다.

또한, 자동차 전면과 후면에 장착된 아우디 로고와 RS 7 뱃지, 윈도우 몰딩 등에 적용된 블랙 패키지가 RS 모델의 정체성을 잘 표현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레이저 라이트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LED 테일 라이트’는 시인성을 높여 안전한 주행을 도울 뿐 아니라, 아우디 라이트 기술과 디자인의 우아함을 시각적으로 표출해준다.

실내 또한 벌집 패턴에 RS 로고가 새겨진 발코나 가죽의 RS 스포츠 시트, 카본 트윌 인레이, 블랙 알칸타라 헤드라이닝 등 RS 모델만의 스포티함과 고품격 감성 품질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또한, 나파 가죽 패키지가 적용된 대쉬보드 상단, 도어 암레스트, 숄더와 엠비언트 라이트(멀티컬러)는 실내에 한층 더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외에도 이중 접합 방음 글라스로 외부로부터의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주는 어쿠스틱 글라스, 클라이메이트 글라스, 헤드라이트 워셔 등을 탑재했다.

안전·편의성에 있어서 ‘신형 RS 7’은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등 탑승자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생각하는 높은 수준의 안전 사양을 탑재해 진일보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MMI 터치 리스폰스,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탑재돼 운전자가 모든 자동차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를 통해 운전자의 스마트폰 컨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은 내비게이션&인포테인먼트 기능과 차량제어, 긴급통화·긴급출동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을 제공하여 더욱 여유롭고 안전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이외에도 차량 내·외부 공기의 질을 관리할 수 있는 ‘프리미엄 에어 패키지’, ‘스타트·스톱 시스템’, ‘무선 충전’을 비롯해 ‘뱅앤올룹슨 어드밴스드 사운드 시스템’ 등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두루 갖춰 최상의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아우디코리아가 새롭게 선보인 ‘신형 RS 7’의 국내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으로 부가세 포함해 1억6402만원이다.

사진제공=아우디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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