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모토라드 2개 모델 1222대 리콜 실시… 앞바퀴 지지대 연결부품 결함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BMW 그룹 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BMW R 1200 GS와 BMW R 1200 GS ADV 2개 이륜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된 리콜이 실시된다.
이번 리콜은 앞바퀴 지지대와 조향핸들을 연결하는 부품이 양하게 제작돼 파손될 수 있으며, 해당 부품이 파손될 경우 운전자의 의도한 대로 방향전환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2013년 10월 29일부터 2017년 6월 15일까지 생산된 R 1200 GS 367대와 2013년 11월 7일부터 2017년 6월 9일까지 생산된 R 1200 GS ADV 855대 등 총 1222대이다.
해당 이륜차 소유자는 오는 11일부터 BMW 모토라드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점검 후 보완부품장착 등의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BMW 그룹 코리아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세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BMW 그룹 코리아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