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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세종, 자동차·모빌리티 분야 등 강화 차원 상임고문 2인 신규 영입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법무법인 세종(세종)이 최근 이광범 前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부원장, 변희석 前 서울지방조달청 청장을 상임고문으로 영입했다.

세종 측은 “이번 영입으로 자동차·모빌리티 분야와 조달 및 공공입찰 분야에서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근 국제조세팀 영입, 헬스케어 분야의 이동욱 고문 영입에 이어 향후에도 코로나19 이후 법률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분야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좋은 분들을 모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광범 고문은 1989년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 입사한 후 31년간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결함조사팀장, 인증검사실장, 연구기획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부원장을 끝으로 2020년 8월 공직을 마감했다.

이 고문은 자동차안전연구원에 재직하면서 자동차관리법령 및 안전기준, 자동차 리콜 및 인증, 결함조사, 결함 시정조치 등 업무를 수행했다.

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및 전기자동차, 수소연료전지자동차에 대한 업무를 총괄하는 등 자동차 산업 전반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으며 업계 최고 전문가로 자리매김 했다.

세종은 “자동차 기술뿐만 아니라 특허, 에너지 등 자동차 산업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보유한 이 고문의 영입으로 올해 출범한 세종 자동차·모빌리티 전문팀의 역량이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변희석 고문은 25회 기술고시에 합격해 1990년 조달청에 입사한 후, 30여 년간 물자비축국 정보관리과·정보기획과 과장, 품질총괄과 과장, 시설총괄과 과장, 품질관리단 단장, 시설사업국 국장, 신기술서비스국 국장, 구매사업국 국장을 거쳐 2019년 서울지방조달청 청장을 마지막으로 공직을 마감했다.

특히, 정부 조달에 있어 물품구매, 시설공사 계약 및 그에 따른 분쟁처리 등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변 고문은 2000년대 초반 조달청 과장으로 재직할 당시 ‘나라장터’로 잘 알려진 정부 조달업무의 전자화를 달성했고, 그 공을 인정받아 2002년 세계 최초로 UN으로부터 ‘공공서비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세종은 “오랜 기간 잔뼈가 굵은 변 고문의 합류를 통하여 최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공공입찰 등 조달분야에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법무법인 세종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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