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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 솔루션즈, 한국 배터리 시험소 개소식 진행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UL Solutions는 11월 30일 산업 부문 사장 제프 슈미트, UL 솔루션즈 한국 정륜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배터리 시험소’ 개소식을 진행했다.

새로운 시험소는 한국 전기 자동차(EV) 배터리 제조의 핵심 허브인 평택에 위치하며, 최신 안전 기술에 대한 고객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시장 진입 속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새롭게 개소한 시험소는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에 최적화된 평가, 인증 및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전기차 배터리 전문 지식이 풍부한 최고의 안전 과학 엔지니어들이 컨셉 및 디자인 검증과 제품 인증까지 제품 개발의 필수 단계를 포괄하여 평가하고 분석한다.

제프 슈미트 사장은 “차세대 모빌리티와 전동화에 집중하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 OEM 및 전기 자동차 배터리 제조업체, 첨단 기술 기업들과 함께 한국의 혁신 생태계의 일부가 될 수 있어 기쁘다”며, “한국 첨단 배터리 시험소는 안전 과학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산업의 최전선에서 기술적 혁신과 시장 진입 속도를 가속화하고자 하는 UL 솔루션즈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전했다.

UL 솔루션즈의 한국 첨단 배터리 시험소에서 제공되는 테스트는 UL 및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표준, 국제연합(UN) 목표와 계획, 그리고 미국 자동차공학회(SAE) 표준을 포함해 산업 선도적인 기준을 따른다.

또한, 고객의 요구 사항에 맞게 테스트가 가능하다. 이 시험소는 UL 솔루션즈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미국, 유럽 및 중국의 자동차 및 전기차 배터리 시험소와 함께 전문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륜 대표는 “전기 자동차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들은 안전한 고속 충전, 장거리 주행 능력, 높은 출력 등 신뢰성과 성능에 대한 확신을 얻고자 한다”며, “UL 솔루션즈 한국 첨단 배터리 시험소를 통해 국내 자동차 OEM 업체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제품의 신뢰성과 성능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UL 솔루션즈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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